충북 제천소방서는 요양원 등 지역 요양시설 입소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9월 제천소방서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제천지회는 요양시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출동·이송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중증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사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 논의를 바탕으로 응급환자 이송 절차를 신고 단계부터 병원 도착까지 알기 쉽게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요양시설에 배포하고 관
AI 안전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규율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서둘러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특히 한국형 AI 안전체계를 조기에 구축해야 글로벌 AI 주권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AI 안전 생태계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안전을 국가 차원 핵심 전략으로 다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명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 안전연구소장은 발제를 통해 세계의
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12월 10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옷점항 일대에서 3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재능 및 물품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전산업 본사 및 태안·당진사업처의 전기 전문 인력 13명을 포함, 3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특히 한전산업은 전력회사의 재능을 살려, 안면도 옷점항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노후 전선 설비 및 LED 조명등 교체 · 개선공사를 진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출범한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수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은 “연합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년수산인이 주
상주시 은척면은 2025년 12월 8일 유래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은자동심회 회원과 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이번 점등식은 은자동심회 신명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조명 설치 및 연출에 참여해 준비한 행사다. 유래공원은 밝고 온기 있는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연말 동안 주민들에게 희망과 휴식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신명우 은자동심회장은 “작은 불빛 하나가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온정이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이웃돕기 장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 동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단체·직원 등 350여명이 함께해 나눔온도 100도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모았다. 특히 지역 내 20개 어린이집에서 8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참여 어린이들이 슬로건 문구를 활용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또 개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나눔리더 5명에게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어 동구의회, 공직자,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별 릴레이
강원소방본부는 12월 8일 오전 10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외상센터 관계자들과 응급의료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의 상호 지원 사항을 함께 논의했으며,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응급실 수용지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리 도에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전 단계의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실 수용지연 개선 방안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한계와 병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고 세 도시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신발컬링, 디스코릴레이 등 전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족구 경기가 진행됐다.특히 족구 경기에는 3개 도시 시의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상생발전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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