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우주과학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 유스'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HIS 유스는 우주의학에 초점을 맞춘 경진대회로 중고등부 학생은 '우주정거장에서 1년 이상 체류 시 인체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제안서를 작성하고, 초등부 학생은 '우주정거장에서의 나의 하루'를 상상한 그림을 그린다.1차 서류 심사에서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 우주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우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
어느 때부터인가 교육 현장에서는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고, 학생은 있어도 제자는 없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군사부일체라는 성어도 어느새 낯선 단어로 전락했다. 존엄과 위엄을 상징처럼 알려줬던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도 생경해졌다.도리어 선생이 학생의 눈치를 보고, 학생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태마저 생겼다. ‘학생은 학교에서 당당하게 담배 피우고, 선생은 학교 바깥에 나가 숨어서 피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예사로 들리지 않는 시절이다.어쩌다 우리 교육 현장이 이렇게 되었는지 앞선 세대로서 무척
필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이슈로 자리 잡았던 촉법소년과 그 촉법소년에 대한 연령 하향에 대해 청년들의 관점으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2015년 10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벽돌을 떨어뜨려 아래에 있던 박 모 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고, 박 씨를 맞고 튕겨 나온 벽돌에 지나가던 또 다른 박 씨의 두개골이 함몰되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이에 돌을 던진 학생은 10세 미만이라 불기소 처분되었고 그 옆에 있던 11살 학생은 과실치사상 혐의로 소년부로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되었다.2020년 3월에
“제가 그림을 그리면서 전하고 싶은 건 '치유'에요. 그리는 과정에서 제가 치유를 받기도 하고, 이걸 보는 사람들도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어요.”어린시절 화투를 유난히 좋아해서 화투의 모양을 따라 그림으로 따라하기를 시작했던 한 소년이 17세 청소년화가로 우뚝 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의왕시에 거주하는 이은규 학생은 유년시절 조그만 화투장에 그려져 있는 모양으로 따라 그리는 게 취미인 소년이었다.추억 속 은규 학생은 화투의 모양으로 그림으로 바라보았고 그 모양을 따라 그렸던 어린이였는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으로 성장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기쁨 두 배"라고 밝혔다. /이일균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입니다. 준결승과 왕중왕전에서도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4일 경주 금장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주예선전’에서 골든벨을 울린 박주원 학생의 당찬 소감이다. 박주원 학생은 이날 참가자
이서아·김조한 통영 진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최근 학교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편견을 지울 수 있는 체험을 했다.진남초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정다운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협력으로 장애·비장애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8일 진주에 있는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남자동차고, 김해건설공업고, 부산전자공업고 등 경남·부산 군 특성화고 3곳과 함께 '2024 국방부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을 했다. 군 특성화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이후 전문기술병으로 복무하면서 임기제 부사관
“수상자 전원 여학생, 우먼파워 보였다.” 경북 제1도시 포항에서 안전골든벨 예선 금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금상을 차지한 한다연 학생은 “골든벨 참가도 기쁜데 수상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 예전 4학년 첫 참가 때도 왕중왕전까지 갔지만 수상은 하지 못해 아쉬웠었다”며 “
20시간전
대구대학교가 재능있는 예비 디자이너 및 미술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생이 참가하는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은 물론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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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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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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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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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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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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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애뜰광장에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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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도세 뒷돈’ 구리·남양주세무서 직원 2명에 징역형 구형
지난해 세무사의 불법 청탁을 받고 양도소득세를 깎아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세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의정부지검으로부터 징역형을 구형받았다.해당 공무원들은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구리세무서와 남양주세무서 소속 7급 공무원이다. 이들은 세무사 C의 청탁을 받고 농어촌주택에 대한 한시적 양도소득세 감면 신청 기간이 지났음에도 감면 신청을 받아주는 등 2014년과 2016년 양도소득세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감면해주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작년 구속기소됐다.직원 A와 B가 부정 청탁을 받고 깎아준 세금은 각각 1억5000만원과 6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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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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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엔 뭐가 살까'…순천시, 25~26일 생물다양성 대탐사
전남 순천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6회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순천만습지에서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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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4단계 필요 인력 직접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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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