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계양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할 소방서가 전수 조사 등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계양소방서는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인천 등 전국적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주민들이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자 소방서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4월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전소되고, 이곳에 살던 주민 2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달 경기 여주시에
창녕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시설 18개소를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는 특성상 비닐, 보온덮개,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 취약한 구조로 구성되어 급격한 연소 확대에 취약하다.또한, 대부분 도심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진입로 협소 등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다.이에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화재 예방 안전교육 ▲현장점검을 통한 잠재적 위험요소
20일 오후9시45분쯤 오산시의 한 주거용 콘테이너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이 불로 콘테이너 안에서 혼자 살고 있던 70대 A씨가 숨졌다.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과 화재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최근 5년간 300여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번기 계절 노동자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소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371건 화재가 나면서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숨졌다.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사망자 발생률은 약 7%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화재사망자
주거용부동산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내방니방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 15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 및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업체다. 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1인 주거용 부동산 브랜딩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운용하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육성 제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난해 인천지역 1인당 주거용 건축물 면적이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좁았다.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허가 건축물 면적은 993만487㎡이다. 이 가운데 주거용은 35.7%를 차지하는 354만324㎡로 집계됐다.전국 건축물 1인당 면적을 주거용으로 좁혔을 때 38㎡다. 인천은 전체 평균보다 2.14㎡ 작은 35.84㎡로 서울 다음으로 좁은 주거 형태를 보이는 도시로 조사됐다.1인당 주거용 면적이 가장 넓은 충북과 비교하면 인천시민은 충북시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114의 발표에 의하면 울산의 노후주택 비중이 전국 평균수준을 앞섰다고 한다. 사용승인 이후 30년 이상의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연면적을 기준으로 전국은 25.7%이나, 울산은 26.5%로 나타났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동구, 남구지역이 30년 이상 주거용 노후 건축물이 30%를 초과해 노후주택정비가 특히 더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공동주택 기준으로는 총 1369개 단지, 8만7305호의 주택이 건설된지 30년이 지나 정비와 개량이 필요한 단지로 나타났다.울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활발히 조성되어 기업활동이 집
서울의 최중심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주거용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이 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건물의 전용 면적은 실수요가 높은 27㎡~4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희소성 있는 투룸 위주의 평면 설계와 일부 호실에는 복층형 구조와 덕수궁과 남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가 구축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실에는 삼성 시스템 에어컨•비스포크 냉장고•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고급 가전 및 가구들이 설치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편의성
청도군은 2024. 1. 1.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올해 개별주택은 총 17,722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0.59% 상승했다.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가격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청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개별주택가격 확인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
2024.1.1.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4월 30일 결정•공시되었다.개별주택가격 공시제도는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 17조 및 개별주택가격 조사 산정지침에 의해 주거용 건물과 그 부속토지의 가격을 통합해 평가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되었다.올해부터 서귀포시는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 방식을 우편통지 대신 인터넷 전자열람으로 변경 시행한다. 그 동안 개인이 소유한 모든 주택의 가격 정보를 우편통지된 결정통지문을 통해 확인해왔으나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와 국토교통부의 산정시스템 개편 등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자 열람을 통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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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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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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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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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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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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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지역협력체 출범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지역협력체의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또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9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는 정선군수가 위원장,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정선군의회와 ㈜강원랜드, 상지대학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학교장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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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교육’가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영·유아를 최일선에서 보살피고 직접 부딪히는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 및 관련 법률,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신고 의무자 역할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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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악성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정선군은 14일, 정선군청 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창구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정선경찰서와 협력,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4개조 26명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모의대응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비상대응반 역할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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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습 대비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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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스승의 날 맞아 감사의 마음 전해
홍남표 창원시장이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창원 관내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성호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홍 시장은 차유미 교장 선생님과 교정을 함께 거닐며 학교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특히, 1901년 개교하여 수많은 인재를 지역사회에 배출해 온 성호초등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 공부하는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지역문화와 지역교육의 중심인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