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 공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발언 발단은?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부지사 측 ‘술판 회유’ 관련 발언은 지난해 12월 26일 제기됐다.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한 유튜브에서 “창고라고 써져 있는 방, 검사실에 가면 항상 그 창고에 쌍방울 측 관계자들이 그 안에 모여 있었다”며 “주류를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이 전 부지사의 법정 진술로 촉발된 ‘검찰청 술 파티’ 의혹에 대해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검찰이 극구 부인해도 논란이 점점 확산되는 이유가 있다”며 “바로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수원지검 2차장 검사들의 과거 전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의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이 전 부지사를 거명하며
국민의힘은 19일 민주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재판을 방해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법사위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은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함께 음주를 하며 진술을 조작했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연일 펼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이 전 부지사의 출정일지 사본까지 공개하며 확인한 자료를 보면 그의 주장이 얼마나 근거 없는 것인지를 여실히 증명해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수감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진술 조작'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재판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모였다”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검사가 '어떤 술을 마셨느냐'고
검찰이 '대북송금·뇌물'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징역 15년을 구형했다.8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사건 결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0억원, 3억34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남북 분단 현실에서 남북 경협 사업권을 연결고리로 고위직 공무원과 중견그룹이 유착해 저지른 대표적인 후진적 정경유착 범행으로 중한 사안”이라며 “이화영의 범행으로 공무원이 공정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과 관련,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하고 대검찰청이 즉각 감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 등은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무야 덮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대책위는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
'음주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가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는 추가 진술이 나왔다.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반박했다.22일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이 전 부지사의 자술서와 변호인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이 지속적으로 회유·압박을 부인해 추가 주장한다”며 “담당 수사 검사의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전관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만났다”고 했다.그는 “수원지검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전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공범을 모아놓고 회유로 진술을 모의했다, 술 파티를 했다는 진술이 나온다”며 “진상조사를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조사실에서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변론요지서 제출이 아닌 수사·공판 검사 등에 대한 무고성 고발로 사법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부지사 측 ‘음주 회유’ 발언에 대한 이 전부지사 측과 검찰 간 주장과 반박, 재반박이 수차례 반복되고 있다. 27일 수원지검과 김광민 변호사 등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지난 25일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대신해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남부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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