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가 3일 출범했다. 22대 총선 참패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22일 만이다.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 일성으로 '당의 정체성'을 역설했다.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당의 정체성은 뚜렷하게 유지하되 국민이 명령하는 변화의 요구에는 뭐든 바꿀 수 있다는 열린 자세로 신속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했다.황 비대위원장은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만이 제가 이끄는 비대위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 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지금 집안이 흉흉한데, 당의 분열을 획책하고 갈라치는 것이 월 50만원씩 당비를 내시는 당의 원로께서 하실 말씀인가"라고 쏘아붙였다.홍 시장은 총선 참패 이후 최근까지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배신자', '주군에 대든 폐세자', '문재인 사냥개' 등 강도 높은 표현을 써가며 한달 가까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홍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7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느냐”며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당 대표를 지내셨던 분이 그걸 책임지고 물러나셨는데 또다시 출마를 한다, 그걸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나”라고 말했다.자신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그는 “지금 굉장히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의미가 있는지를 고민하는 거다. 작년 전당대회가 엄청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야당과 협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됐다 하실 때까지 쇄신하겠다. 재창당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황 비대위원장은 3일 취임 입장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당의 부름을 받고 당사로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30여 년, 오랜 기간동안 저는 당과 함께해왔다. 제 정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다시금 선당후사를 되뇌면서 지금은 쉴 때가 아니라 일할 때라고 다짐
국민의힘이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에 나섰다. 총선 백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도 ‘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란 제목으로 총선 패배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총선 백서 만들기를 위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TF는 총선 백서에 5~7가지 혁신 과제와 함께 2년 후 지방선거 때까지 당이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상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해야 할 일을 TF가 하는 셈이다. 복기를 통해 총선 전반을 평가하고, 앞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직접 선거를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경기 고양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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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먼저 잠재적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총선 이후 당의 전면적 쇄신을 역설하고 있다.이를 위해 낙선·낙천자들과 함께 선거 패인 및 보수 혁신 방안 진단 등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열며 당의 체질 개선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차 세미나에서도 “지금 국민의힘 분위기는 너무나도 조용하다. 공동묘지의 평화 같다”며 “전면적,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나경원 당선인도 정책 현안에 초점을 맞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에는 몇 차례 급격한 국제정세 변화가 있었다. 삼국시대 동북아 패권국 수·당의 등장, 고려말 원과 명의 교체기, 조선 중기 명청 교체기가 대표적이라고 할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총선 참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는데 또다시 출마를 한다? 그걸 국민들이 당의 변화라고 봐...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여겨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연 확장'과 '건강한 당정관계 구축'을 당의 과제로 제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보수 결집'을 강조한 황우여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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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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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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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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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이 개관 이후 3년 10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7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7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박태규씨 가족이다. 박태규씨 가족은 7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과학관에서 마련한 울진 특산품과 꽃다발을 전달받는 행운을 차지했다.박태규씨는 “과학관을 방문하여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 기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과학관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20년에 개관해 그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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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지역 순찰과 우범지역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행복 동동 남산 아이들’ 방범 활동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아동이 행복한 마을, 다 함께 행복한 남산을 만들기 위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이번 상반기 방범 활동은 남산동 청년회를 주축으로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광종합사회복지관, 푸르미르 등 4개 기관과 지역주민이 모여 5개 조로 나뉘어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였다.방범 활동에는 45명이 참여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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