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직접 선거를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경기 고양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건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일과 태도라는 걸 많이 느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며 “왜
4·10 총선 고양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87.45%가 개표된 11일 오전 1시 현재 민주당 이기헌 후보가 53.05%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2위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는 46.94%다. 두 후보의 표차는 6.11%p, 8407표차다./정해림 기자 [email protected]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국민의힘은 위기속에 있다.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면서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님과 토론자로 참여해 주신 박원호 서울대 교수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김종혁 국민
여의도연구원이 오는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란 22대 총선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오전10시 국민의힘 당사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정당이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는 박명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박원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종혁 現 국민의힘 조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30분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이 시장이 투표한 일산동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 간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는 선거구다.사전 투표를 마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민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투표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도 오전 9시30분 고양시청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덕양구 주교동 사전투표소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일산 다시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의 공약은 주로 ▶경제자유구역과 테크노밸리, 바이오산단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의선 복복선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등을 통한 교통 지옥 탈출, 그리고 노후주택 신속하게 재건축, '일산은 서울' 특별법을 추진해 각종 규제를 일시에 해소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김종혁 후보는 "한때 세계 10대 역동적인 도시로 꼽혔던 고양시의 경제가 지난 12년간 무너졌다"며 "재정자립도가 절반 이하로 뚝
4‧10 총선 고양시 병 선거구 출마 인물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가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대결은 거대 여·야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띄고 있다. 비례의 경우 국민의힘 위성정당과 제3정당인 조국혁신당이 1%p 수준 차이의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인천일보·경인방송 실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고양병 지지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후보가 51.7%의 과반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는 38.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2.8%p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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