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 A 아파트 단지는 입주 3년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하자 보수’라는 단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외벽 균열, 방수 미비, 난방 불량 등 수백건이 넘는 하자 민원이 발생했지만, 시공사는 “하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입주자대표회의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최근 민사소송까지 돌입했다.해당 단지는 **건설 및 이 공동 사용하는 아파트 브랜드인 ‘**클래스’로, 광주지역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중대형 단지다. 입주 초기에는 마감재 하자와 지하 주차장 누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