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제조사 코아스의 최대주주가 기존 노형우 외 1인에서 백운조합 외 2인으로 변경됐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코아스는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로 지분 구조가 개편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백운조합 등은 CB 300억원, BW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를 전환·청구 행사한 것이다.이번 변경으로 백운조합 외 2명의 지분은 202만6046주로 증가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노형우 외 1명의 지분은 41만21주였다. 회
2차전지 부품 전문 기업 삼기에너지솔루션즈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CB 발행은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다.해당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 조건으로 발행된다. 만기일은 2030년 9월 11일이며, 만기까지 보유한 사채는 원금의 105.1205%로 상환된다.전환가액은 주당 2237원으로, 전환 시 1341만818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매도한다.디지피는 올해 3월과 6월에 만기 전 취득한 제33회차 CB 40억원어치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CB 매수자는 개인 투자자 강성오와 법인 나카모토투자조합으로, 양측의 납입능력과 시기를 고려해 선정됐다. 매도 금액은 디지피가 현재 주가 상황과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등을 반영해 매수자와 협의한 결과다.디지피는 지난 2024년 2월 발행된 1
조선용 형강 생산 업체 화인베스틸이 만기전 취득 중인 제3회차 전환사채 2차 상환금액 중 22억원을 조기 상환했다.화인베스틸은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CB 2차 상환금액을 기존 28억원에서 6억원으로 정정한다고 19일 정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2차 상환금액 중 22억원을 조기 상환했기 때문이다.회사측은 남은 2차 상환금액 6억원도 추후 사채권자의 전환권 행사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득한 CB 처리 방안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화인베스틸은 올해 사채권자와 합의
글로벌 AI 시장분석 전문기관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AI 에이전트 기술 스택을 구성하는 135개 유망 기업’ 리포트에 한국 AI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CB 인사이트는 최근 독자적으로 확보한 정량 지표와 모자이크 점수를 기반으로 전 세계 민간 AI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135개사를 선별했다. 모자이크 점수는 기업의 재무 상태, 제품 혁신력, 시장 반응, 투자 유치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한 지표다.국내 기업인 디노티시아, 베슬AI, 업스테이지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나카모토투자조합과 전환사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이달 18일 디지피의 CB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해당 CB는 디지피의 주식 231만8392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디지피의 지분율 8.15%에 해당한다. 나카모토투자조합의 특별관계자로는 조합원 김병진과 퍼플렉시티가 포함됐다. 이번 매매계약에 대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언급했다.디지피는 2024년 연결 기
신약 개발·화장품 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0월 2일이다.전환가액은 5804원으로, 전환 시 258만4424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주식의 2.69%에 해당한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10월 2일부터 2028년 9월 2일까지다.전환사채에는
영상보안장비 기업 엑시큐어하이트론이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엑시큐어하이트론은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CB를 발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발행 대상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상상인증권으로 각각 15억원씩 배정됐다.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이며, 만기일은 2028년 9월 18일이다. 전환가액은 692원으로, 전환청구 기간은 2026년 9월 18일부터 2028년 8월 18일까지다. 시가 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500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 업체 퀄리타스반도체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3일 공시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2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CB를 통해 마련한 3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IP 연구개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이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10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만2942원으로, 전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부 행정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처리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10월 월간정책 공유회의에서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제주도는 28일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도 차원에서도 예방을 위해 전산 데이터와 시설의 제반요건과 자체 관리 규정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제주도가 이용하고 있는 서버와 전산장비의 경우 리튬이온배터리가 아닌 납축배터리
우리금융이 5년 간 총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생산적 금융에 73조원, 포용금융에 7조원을 각각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 전환기"라며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생산적 금융 전환에 적극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계·주담대 중심의 자금 흐름을
제주시는 가축 방목과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9월 기준 제주시 초지조성 면적은 8615.4ha로 전국 초지 면적의 27.2%를 차지한다. 제주도 전체의 55.9%를 차지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초지법’에 따라 초지의 형태별 이용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호가인한다. 제주시는 조사 결과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26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며,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과 민·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의 주도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대표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