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올해보다 23.8% 증액된 15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함안군의 재해예방관련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은 2025년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3개 지구가 선정됐다. 함안군 재해예방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비 477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 내 하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관련 시설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우선,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 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