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025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3개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477억 원을 확보했다. 군 재해예방사업 역사상 최대규모 사업비다.이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하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관련 시설 정비로 주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경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올해보다 23.8% 증액된 15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함안군의 재해예방관련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은 2025년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으로 3개 지구가 선정됐다. 함안군 재해예방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비 477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 내 하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관련 시설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우선,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 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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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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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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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반도체 `기대' - 자동차·석유화학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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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아세안 6개국 공무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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