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화북동 주민센터 2층 별도카페에서 운영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주민자치회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별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북동 주민 원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화북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4·3 진상규명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다랑쉬굴 4·3유적이 수악주둔소에 이어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될지 관심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4·3유적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에서는 4·3유적 가운데 국가등록문화유산 개별 후보로 다랑쉬굴을 꼽았다.또한 집단 역사문화공간 후보군으로 ▲별도봉 일원의 화북동·건입동 ▲조천읍 북촌리 ▲대정읍 상모리를 선정했다
제주시 화북동 주민자치회는 6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꾸러미’ 나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화북지역아동센터와 삼화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총 52명의 아동에게 후원 물품을 ‘희망꾸러미’ 형태로 전달하는 내용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전달물품은 지역 업체의 기부물품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되며, 아동의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6월 19일 ‘희망꾸러미’ 나눔사업의 첫 발걸음을 시작, 이날 전달된 꾸러미
읍. 면. 동은 우리 온 몸에 퍼져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역할과 같다.모세혈관의 막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읍. 면. 동의 역할이다. 특히 읍. 면. 동장은 그 지역에 기관장이다.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민원 현장을 돌아봐야 한다.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도청을 오가고, 도의원을 만나 읍소도 해야 하는 자리다.본지는 올해 하반기 사무관 승진자 중 발령 난 새내기 읍면동장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다.화북동은 화북천이 한라산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흘러 제주해
화북동은 여름철 장마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정되지 않은 현수막, 벽보 등 강풍에 취약한 불법 광고물 120여 점을 정비 및 수거하였다.송승훈 화북동장은 “장마철 강풍에 대비해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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