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에서 꽃섬 부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여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9분쯤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인천시와 인천해경이 관리하는 드론에 발견됐다.당시 해수면은 평소보다 높고 조류가 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국경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22시께 구룡포항 동방 공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어선이 사전공모를 통해 킹크랩 4,300kg을 밀수하여 입항 중 해경에 적발됐다. 곧이어 4월 2일 6시 30분께 강원 옥계항에서 코카인 약 2톤을 선내 적재 후, 운반하다 해경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최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은 일부 선원
동백섬 지심도에서 산책 중 추락해 다리를 다친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53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발목 골절상을 입은 70대 선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7시 21분께 포항 북구 신항 북방파제 3...
동해안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고래 고기를 운반한 혐의로 50대 선장 등 2명이 해경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중 선장은 구속됐다.1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불법으로 포획한 고래고기 총 165자루를 9.77t급 A호 어창에 싣고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일대 바다에서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한 소형 어선 선장들이 해경에 붙잡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50대 선장 A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42분쯤 강화도 남방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1t 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획량을 축소 및 부실기재하는 등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61㎞ 해상에서 실제 잡은 어획량을 속여 일지상에 축소 기재하고 잡은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숨긴 148톤급 중국어선 A호 등 5척을 나포했다고 1
해양경찰청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직원들의 성 비위 사건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12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천남동경찰서로부터 본청 소속 직원 A 경위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다. 수사 개시 통보는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시작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경쯤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약 550m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 관리선 'A호' 선주 B씨가 밍크고래 혼획 사실을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A호는 정치망 양망 작업 중 죽은 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한 뒤 돌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10명을 육지로 이송해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에는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 저하로 심정지 가능성이 있는 신안군 흑산면 거주 80대 남성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당시 닥터헬기 등 항공세력의 이륙이 불가해 너울성 파도를 뚫고 해경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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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숲길에서 자연과 미래를 만나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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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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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시장 플리마켓' 성황리 종료… 졸업기업 판로 확대 기여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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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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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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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기승…경주시 “지역 업체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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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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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누구를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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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재 원인 '위험의 외주화'안 된다
6년 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제정한 법이 '김용균법'이다. 하지만 비슷한 사고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2일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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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1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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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동궁원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하루 총 6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은 블루베리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곤충생태전시관(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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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예의없음에 대한 후회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