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국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기념행사를 열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함께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사적지에 안내판 55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안내판은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PosART’로 제작됐으며, 기존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설치 지역은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 전장 임시정부 활동 전시관 등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
롯데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중국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롯데장학재단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3박 4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탐방에는 지난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23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탐방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롯데장학재단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미래를
충북도체육회 소속 롤러팀이 5일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스포츠재능기부행사는 현역 롤러 선수들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롤러 설명부터 실습 지도까지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행사에는 도내 초·중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 정병희 선수와 충북도체육회 롤러팀 주장 정병관 선수 등 현역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교육했다.정병관 선수는 “그동안 도민들께 받은 응원과 사랑을 재능기부로 보답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엄인섭 대표 “하이엔드 로봇 자동화 시장 선점…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로봇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티엑스알로보틱스는 중국의 머신비전 및 자율이동로봇 전문기업 아이레이플과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중국 항저우 다화 본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
삼척시는 19일, 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임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끝내 해냈다.”지난 15일 오후 칠곡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문문화도시 조성 프로그램 ‘우리의 경험을 노래하다, 순간을 공유하다 2’결과발표회 무대에 달보드레 합창단이 섰다.30대부터 70대까지, 직장인·주부·은퇴자 등 34명의 평범한 주민이 4개월간 15차례 연습 끝에 9곡 전곡을 악보 없이 외워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합창단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주민들이었기에 가사를 외우는 과정부터 큰 장벽이었다.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퇴근 뒤 피곤한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