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광주시가 호남권 하늘길 복원을 위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정부에 촉구했다.광주광역시는 10일 “단절된 호남의 하늘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면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동계 정기편 항공 일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제외했다”며 “이는 내년 3월까지 지역의 항공 접근성이 단절되는 상
국토교통부가 KT를 국내 첫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자’로 지정했다.KT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며 “미래 하늘길 이동수단 상용화를 주도할 핵심 사업자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비행 안전성, 통합 운용, 관제 연동 등 핵심 기술을 검증했다. 이번 자격은 향후 성과에 따라 정식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는 전초 단계다.KT는 오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
중부뉴스통신 = 제주 시니어가 공항 하늘길 안전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시니어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캠페인’을 열었다
인천 중구는 지난달 3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8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영종 1·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의 주민이 동참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대한항공이 캐나다 2대 항공사로 꼽히는 웨스트젯의 10% 지분 인수를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웨스트젯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24일 대한항공은 웨스트젯의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와 ‘케스트렐 홀딩스’ 지분과 채권 11.02%를 약 3125억원(2억17
대한항공이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미래 항공교통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선다.차세대 전기수직이착륙기를 기반으로 민·관·군 전 영역에 걸친 항공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대한항공은 21일 아처와 ‘미래 항공교통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U 서명식은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0시간 가까이 걸리는 여정이 오는 2028년부터 1시간대로 단축된다.울릉공항은 지난 2020년 착공 이후 5년 만에 공정률 70%를 넘어섰고, 2027년 말 준공 후 2028년 상반기에 개항할 예정이다.울릉공항은 울릉 사동항 일대에 들어서는 43만455㎡ 규모 소형 공항이다. 길이 1200m의 활주로 1기와 길이 1320m의 착륙대 1기,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총 사업비 8792억원이 투입돼 2020년 11월 착공했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을, 한국종합기술
'UAM 상용화'를 위한 대한항공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0분 하늘길' 선점 전략으로 미국 방산-항공업체와의 잇따른 제휴를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드릴의 아시아 생산기지 유치와 아처항공의 미드나잇 100대 도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의 차세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전기 수직이착륙기 ‘미드나잇’을 한국 시장에 도입키로 했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으로 향후 최대 100대의 ‘미드
울산공항 개항 이후 두 번째로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울산시는 울산~중국 광저우 국제선 부정기편이 오는 16일과 20일, 2회 왕복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부정기편 운항은 지난해 11월25일 울산시와 광저우시 간 체결한 우호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두 도시 간 관광교류를 활성화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부정기편에는 두 나라 관광객 약 20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 시민들은 울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버스 탑승과 동시에 탑승 수속이 시작되는 `움직이는 공항'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I 공항버스는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항공 수속이 시작되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 서비스다.탑승객은 안면인식 기술로 본인 확인과 동시에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RFID로 수하물을 사전에 등록, 공항 도착 전에 위탁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에어로케이는 서울버스, 우리엘소프트, 차파트너스와 함께 AI 안면인식 기반의 공항버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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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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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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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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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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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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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희생자 명복 빌며 모든 역량 총동원… 마지막까지 구조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13일 울산 발전설비 해체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동서발전은 전사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유가족 지원과 현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구조 당국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수습을 약속했다.권 사장은 "동서발전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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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양진수·이재민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인천일보 편집국 양진수·이재민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13일 뉴스 등 6개 부문에서 취재한 작품을 심사해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제271회 스토리 부문에서 이재민 기자는 ‘바다는 이미 경고하고 있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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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1% 상위권 유지" HMM…'Q3 실적, 불확실성 속 안정적 사업기반 강화'
HMM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 당기순이익 3,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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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의 주요주주 메디제네틱스가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아퓨어스 주식 24만4998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인해 메디제네틱스의 아퓨어스 지분율은 18.92%에서 12.43%로 감소했다.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메디제네틱스는 아퓨어스 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채권자의 담보처분권 행사에 따라 주식이 처분됐으며, 매도된 주식 수는 각각 6만2867주, 3488주, 617주, 5077주, 16만6293주, 6656주로 집계됐다.11월 13일 오후 3시 기준, 아퓨어스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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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 분양계약자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 결정
종합 건설 기업 KCC건설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 분양계약자에게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증금액은 총 대출한도금액인 200억원의 130%인 260억원으로 설정됐다.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금액 비율은 5.11%이다. KCC건설의 자기자본은 5085억5951만2856원으로 보고됐다. 공시일 기준 채무보증 총 잔액은 8108억1467만92원이다.이번 보증은 해운대 엘마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