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 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한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기능을 맡을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기존 CDMO 사업을 존속회사로 유지하는 구조로 기업 지배체제를 개편한다. 분할 비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65.04%, 삼성에피스홀딩스 34.96%다.이번 분할은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9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0월 1일에 효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