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5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의혹제기성 막말에 동조하며 이 의혹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긴 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성 발언 논란이 일고 있는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성희롱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도의회 사무처 직원은 양 위원장을 수원남부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전공노는 “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자치단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데 대해 “감옥에 있어야 할 내란범 윤석열이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것은 목불인견의 광경”이라고 비판했다.윤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를 40년 간 돌보다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60대 남성 A씨와 검사가 항소 이유로 주장하는 사정들은 원심에서 고려한 사항으로 판단,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14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
12일 경기도청·도의회 내부 게시판에 국민의힘 A상임위원장이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도의회와 국민의힘 중앙당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이날 오전 도청·도의회 내부 게시판에는 국민의힘 소속 A상임위원장에게 성희롱당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직원 글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자통당, 우공당,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자멸하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첫 공개 행보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한 전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보수진영 내 부정선거론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당 대선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한 전 대표는 그동안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진입로 폐쇄를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열 지원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며, 그 사업의 대체사업 추진은 약속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동복리 측이 주장하는 '대체사업 추진 약속'에 대해서는 관련 공문서나 회의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동복리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및 집회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 유력 대선주자들과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는 당과 무관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으나, 1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부글부글’ 끓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21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관람한 것과 관련해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긴 것 아닌가”라며 “이를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자연인이라면서 선을 긋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앞서 2월 16일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부인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앞으로는 더 강력하게 부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부글부글’ 끊는 분위기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다. 저희 당과 이제 관계없는 분”이라며 “개인적 입장에서 봤을 때 윤 전 대통령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말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윤 전 대통령은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코멘트해 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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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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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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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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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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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기술인 400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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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했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만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오는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