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윤효화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2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거용·생계형 위반건축물의 합리적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윤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삶의 기반이 되어 온 건축물들이 ‘위반건축물’이라는 이유로 보수조차 제때 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는 단순한 건축법 위반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중구 곳곳에는 과거 행정 여건의 한계, 생계형 증축 등 다양한 사정 속에서 발생한 위반건축물이 적지 않다며 그러나 합법
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은 5일 서울시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8월에 발표한 ‘주거용 위반건축물 시민부담 완화 추진방
24시간전
홍콩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300명 가까이 아직 실종 상태다.당국은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하고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 보수공사 중인 아파트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27일 로이터·AFP·AP통신과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불이 났다.이날 오전까지 44명으로 파악됐
올해 3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이 내림세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의 낙폭이 가장 컸다.1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2025년 3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871건으로 전분기보다 14.1% 감소했다. 거래금액 역시 104조2115억원으로 17.3% 줄었다. 다만 전체 거래금액은 100조원대 규모를 유지했다.이번 감소세는 2분기 거래 급증에 따른 기저
6·27 가계부채 대책 시행 이후 대출 규제를 피해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 총액이 6억원으로 제한된 반면,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7016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특히 대형 면적의 매매가는 8억5000만원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포구 ‘마포트라팰리스’ 전용 76.81㎡는 지난 7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고, 강남권 오피스텔
8시간전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어났고 최소 7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A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 화재로 현재까지 오전 6시 38분 기준 94명이 사망했다. 이중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다.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이다. 이 가운데 12명이 위독한 상태고 2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
한국가스공사는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심리 안정 지원 및 생계 물품 전달 등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와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및 보건관리자, 심리상담사,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까지 임시 주거용 조립 주택에 머물고 있는 의성군 이재민의 심리·경제적 손실 완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재난 대응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충북 괴산군은 낡은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자 비가림시설을 양성화했다.군은 최근 건축 조례를 개정해 2층 이하 단독주택 옥상에 방수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최고 1.8m 이하 비가림시설을 외벽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으로 설치하도록 허용했다.설치하는 비가림시설은 합성수지나 금속강판 등의 지붕재를 사용해야 하고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지붕 아래 공간은 창고나 주거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 적용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대표적으로는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첫 주거단지 ‘청라 피크원푸르지오’가 있다. 이 단지는 분양 3개월만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진행되며 현재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무이자 등 우수한 금융 조건에 더해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가 자유로우며 주택 수 미포함 혜택까지 갖춰, ‘10·15 대책’ 이후 비규제지역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라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된 가운데 28일 개최 예정인 '2025 마마 어워즈'의 연기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27일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이번 화재로 홍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22분쯤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경보 단계를 격상했다.불이 난 아파트 단지는‘2025 마마 어워즈’가 열리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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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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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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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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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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