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 부천의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3명 중상,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상자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160명과 차량 70여대를 현장에 투입해 밤 10시 26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8층에서 시작된 불은 호텔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