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를 겸업하는 제2의 오타니 쇼헤이를 꿈꾸는 광주일고의 투수 겸 내야수 김성준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텍사스 구단은 19일 김성준을 국제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우투우타인 김성준은 고교야구에서 투타를 겸업하고 있다.지난해 투수로는 1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찍고, 타자로는 28경기 타율 0.307, 1홈런, 8타점, OPS 0.831을 기록했다.김성준 영입에 앞장선 해밀턴 와이스 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