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19일 문예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소암 현중화 유묵 탁본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소암 현중화 선생은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서체로 널리 알려진 제주 대표 서예가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여러 공공기관 등에 남아 있는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탁본으로 소개하며, 병풍과 족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예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전시와 연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