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가 스리랑카 적십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와 함께 스리랑카 유학생을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채용 생태
김만식 기자 = 청송군은 2026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처우개선비를 매월 3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대학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창신대학교는 2026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청송군이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책을 시행한다.청송군은 2026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22일 사랑가득요양원을 찾아 고령 장애인을 위한 ‘사랑해孝 행복 콘서트’를 열었다.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등 4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민요, 트로트, 장애인 감동 체험담, 전래동화 단막극,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효드림 재가요양기관이 지난 18일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겨울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청도군 금천면에 위치한 효드림 재가요양기관은 요양보호사 18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센터로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 사회복지 상담, 가사지원, 외출동행, 정서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와 정책을 연결해 어르신들에게 윤택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욱 효드림 재가요양기관 대표는 “효드림 재가요양기관이 실천해 온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지역사회 인재들과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저출산과 맞물려 매우 빨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정비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 제도 안에서 움직이는 핵심 돌봄 자원으로, 재가요양센터나 요양원에서 근무한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근거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지원, 신체 활동 보조, 정서적 지지 등 서비스 내용이 표준화돼 있고, 기록·감독 체계도 갖춰져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약 285만 명에 이르지만 실제 종사자는 65만명, 약 2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초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전체 예산의 약 60%에 달하는 6,051억 원 규모가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됐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등에 36억 원을 투입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 돌봄 통합지원 운영, 요양보호사 처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운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병원을 같이 가 준다.병원에선 접수·수납·진료를 돕고, 약국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채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리랑카 적십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 요양기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첫 협력 모델로,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첫 국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각 기관은 스리랑카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경남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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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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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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