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다양한 입법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경남 경제를 떠받치던 제조업 경기 쇠퇴로 일자리가 줄어 청년을 비롯한 인구유출이 심각하다.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박완수 도정은 이에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업, 그중에서도 천혜의 자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한림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영농조합법인에서 한림읍 상대리 지역에 추진하는 폐기물사업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는 "한림읍 지역은 제주도내 양돈장들 중 절반이 밀집되어 있어서 양돈분뇨 악취 등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면서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보는주민들이 많음에도 최근에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민간 폐기물사업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폐기물사업장은 하루 도축부산물 및 폐사가축, 돼지 분뇨, 수
올여름은 무더위가 유난히 일찍 찾아왔다. 평년보다 이른 6월 중순부터 무더웠다. 날씨도 극단적이다. 중부지방은 폭염으로 신음할 때 제주지방은 장마와 함께 폭우가 쏟아졌다. 이런 양극단 날씨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장마가 끝나면 이어서 닥칠 무더위와 싸워야 한다. 더위를 이겨내려면 많은 에너지 소모가 뒤따른다. 심하면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난다. 힘이 빠지고 호흡이 빨라진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근육 떨림 현상도 나타난다. 도심에서의 무더위는 더 심각하다. 아스팔트 도로가 뜨거운 복사열을 뿜어낸다. 콘크리트
경기도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관리 감독하겠다고 입법 예고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조례안을 놓고 경기도와 의회간 마찰 조짐이 심각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5월17일 김태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그러자 11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도와 GH는 조목조목 반박하며 신중한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도의회가 지방공사 의사 결정 권한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례안은 도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3일 인천 서구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를 확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루원시티는 계획인구보다 인구가 초과유입되며 초등학교 과밀문제가 심각하다”며 “선거때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인천교육청과 협의해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8년전 인천시와 LH가 개발논리만을 앞세워 초등학교 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꿔 팔아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며 “초등학교 취학예정 학생수가 올해부터 급증하는 데이터를 근거로 도성훈 교육감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저출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나이가 많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와미래연구원은 2일 저출산에 대한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리서치플러스제주연구원이 지난 19~25일 도내 거주 성인 남녀 55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지에 의한 비대면 통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4%다.응답자 중 91.4%가 저출산이 매우 심각하거나 다소 심각하다고 답했다.남성 95%가 저출산이 ‘매우+다소 심각하다’고 응답해 여성 88.4%보다 높았다.특히 나이대별로 저출산이 심각하다는 응답
전국적으로 신축아파트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향후 집값불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 주택시장 불확실성까지 높아지면서 신축아파트 공급량이 줄고 있고, 여수 등 일부 지역은 신축 품귀현상까지 우려되고 있다.우리은행 조사 등에서 지난 5월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 대비 실제 공급비율이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공급계획은 33만 5,822세대였지만, 실제 분양한 물량은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9만 2,954세대로 집계됐다.전남 여수시의 신축 아파트 부족현상은 더 심각하다. 부동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제주도 해양보호 촉구 캠페인을 전개했다.두 단체는 “갯녹음의 경우 제주도 전체 암반의 40%에 달하는 공간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조류 급감도 심각하다. 게다가 2017년 1만톤 정도 수거되던 해양쓰레기는 2022년 약 1만7천톤으로 늘어났다”며 “해양오염을 나타내는 지표종인 구멍갈파래는 평년 2~3천톤 수거되던 것이 2022년에는 수거량이 5천톤에 달하기도 했다. 제주 바다에는 기존에 드물게 보이던 열대어종이 다수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세계 해양의 날에 즈음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제주도 해양보호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22대 국회 개원과 맞물려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이 약속한 해양보호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단체는 "제주지역의 바다 상황은 실로 심각한 상황이다"며 "갯녹음의 경우 제주도 전체 암반의 40%에 달하는 공간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조류 급감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또 "우뭇가사리의 경우 2011년 대비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최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으로 도전했다”며 “56조 원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세금 감면 정책으로 인한 세수 결손 현상이 심각하다”며 “이에 따른 지자체들의 재정난을 짚은 가운데 최고위원이 되면 지방정부의 성공 정책을 당의 대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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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경찰출신 탐정 1호 박민호 ... 변호사도 못 덮어줄 불법 실토!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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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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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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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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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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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모로코서 철도차량 수출 지원활동ⵈ “K-철도 기술력 세계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다.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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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당근·무신사 등 40개 브랜드 이커머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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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10년만에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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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 수정가결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을 수정가결했다.대상지는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위치하며 안양천,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도시기능이 연결돼 있다. 지상 공원화를 조성하고 있는 국회대로를 접하고 있는 주거입지 여건이 손꼽히는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마련됐다.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29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