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와 시조시인, 수필가 등으로 활동 중인 조현술 작가가 제13회 마산문학상 수상자에 올랐다.마산문인협회는 제13회 마산문학상 수상자로 동화 ‘목련꽃 봉오리
강수찬 수필가가 수필집 을 냈다. 를 내고 9년 만이다.1부는 ‘사부작사부작 걷다 보니, 천하가 내 것’으로 충남 서산방조제를 걷고, 전남 서해랑길, 경기 사화방조제, 제주올레길 등을 걸은 기록을 담았다. 2부 ‘살다 보니, 인생’에선 진해 소쿠리섬에 대한 기억을 비롯한 진
만추의 계절의 맞아 울산의 시인, 수필가 등이 시집과 수필집, 시조집 등을 잇따라 출간하고 있다.◇조미순 수필집 ‘슬도에 들다’조미순 수필가가 첫 수필집 을 발간한 지 7년 만에 두 번째 수필집 를 펴냈다.이번 수필집은 4부로 나눠 표제수필 ‘슬도에 들다’를 비롯해 총 38편의 수필이 실렸다. 1부 ‘표고목의 시간’은 참나무 원목에 균을 접종해 정성 들여 표고버섯을 재배한 아버지를 그렸다. 2부 ‘천전리 엽서’는 글을 쓰기 위해 천전리 골짜기 등 발길이 드문 곳까지 찾아가서 글감을 찾고 사색하
수필가 정영자가 신작 에세이집 ‘틈새에서 문득’을 펴냈다. 부제는 ‘일흔에 만나는 52개의 창’이다. 통산 세 번째 작품집이다. 표지에는 장미꽃병이 그려져 있다. 아담한 두께와 소박한 장정이 눈길을 끈다.책은 제주 지역 인터넷 언론에 2024년부터 연재한 ‘정영자의 느낌, 그리고 쉼표’를 묶었다. 일흔 중반의 연륜이 담긴 글이다. 부제만으로도 범상함을 벗어난 느낌을 준다.책 머리 ‘책을 펴내며’에서 저자는 말했다. “음악을 들을 때, 그림을 마주할 때, 책장을 넘길 때, 나는 나만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곳에는 빛과
수필가 윤위식씨가 ‘너에게 못다 한 말’ 을 하늘이 높푸른 가을의 들머리에 수필집으로 내놓았다.저자는 ‘한국문학정신’ 등단작가로 여섯 번째 수필집이다. 사람이 할
2회 경남수필문학대상은 박순자 수필가의 수필집 <바다에 美親 남자>에, 2회 경남수필샛별문학상은 김경희 수필가 <깐촌에서 만난 봄>에 돌아갔다.경남수필문학대상은 경남수필가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의사회가 상금을 후원한다. 경남수필샛별문학상
울산에서 활동하는 박동조 수필가가 조각가인 남편과의 이야기 등을 담은 세 번째 수필집 을 펴냈다.수필집은 1부 ‘조각가와 수필가’, 2부 ‘흥이 살아 있다’, 3부 ‘밥을 버는 일’, 4부 ‘시간의 모래알’ 등으로 나눠 총 47편의 수필이 실렸다.1부 ‘조각가와 수필가’ 작품이 이목을 끈다.칠순이 넘은 남자가 나무를 빚는데, 조각칼로 깎아내고, 끌로 쫀다. 그것도 아파트의 좁은 베란다가 작업실이다. 조각가 남편이 삶을 ‘형상’으로 남긴다면, 부인은 그것을 ‘언어’로 기록한다. 두 사람의 예술은 결국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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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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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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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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