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1일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에서 결항이 속출했다.태풍이 중국 상하이 인근으로 접근하면서 1일 오후 3시40분 출발 예정인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행 항공기가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밤 9시45분 난풍행 동하이항공, 10시15분 항조우행 룽에어, 10시35분 상하이행 아시아나항공과 길상항공, 10시45분 상하이행 춘추항공 등이 결항했다.이 태풍은 1일 오후 현재 중국 상하이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있다.2일 오후에는 상하이 동쪽 약 390km 지점에서 온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