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으로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1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했다.우리금융그룹 회장,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가 주된 압수수색 대상이었으며 검사와 수사관들이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전 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인 성모 전 부행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성 전 부행장은 2022년 9월~2023년 5월 네 차례에 걸쳐 약 154억원의 불법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검찰과 금융당국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을 놓고 우리은행에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진은 최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차기 행장 후보 선임 논의를 이어갔다.이사진은 그러나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사외는 물론 사내에서도 이 같은 절차 진행을 철통 보안에 부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는 22일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만큼 그 무렵 자추위 논의 방향도 윤곽이 드러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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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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