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최대 주민 숙원 사업인 종합 운동장이 마침내 준공됐다.군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일 `증평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5일 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 지원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정책을 연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추진했다.증평읍 초중리 7만8232㎡ 부지에 386억원을 들여 신축한 종합운동장은 8레인의 육상트랙과 6레인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본부석등을 조성했다.또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춰 국내·외 대회와 종목 훈련도 가능한 종합체육 시설로 완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