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0분쯤 서구 왕길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빌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2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44분
부천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중국 국적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13일 오전 12시42분쯤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지상 2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지하 1층 내부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지난 3일 오후 11시56분쯤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A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윗층에 사는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불은 건물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9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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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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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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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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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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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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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논란' 정용진, 6개월만 인스타 컴백... 인천상륙작전 기념?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6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 사진은 별도 설명 없이 올라왔으며, 댓글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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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용량은 급증하는데…누진요금 기준은 7년째 그대로
냉방 수요 등으로 일반 가정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정하는 기준은 7년째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이제는 전기를 특별히 남보다 많이 쓰지 않는 평균 가정의 전기 사용량도 최고 요금을 적용하는 구간에 속속 들어가고 있어 바뀐 현실에 맞게 누진제 구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에만 적용된다.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2016년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큰 개편이 이뤄졌다.당시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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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신생아 맡을 인력 없다..."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공의 7명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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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연구직 논문 175 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예산지원 4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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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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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나는 맛과 멋'…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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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로 8회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롭게 개최한다. 순천시의 대표 미식 축제인만큼 로컬의 특별한 맛과 색다른 멋이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푸드마켓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주제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