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026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정유와 화학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뉴 O/I 추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유와 화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O/I추진단 내 SKI
아이패드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 기기를 넘어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진화했다. 지난달 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6종을 소개했다.첫 번째 앱은 굿노트다. 이는 애플 펜슬로 손글씨를 직접 입력하거나 타이핑으로 텍스트를 작성해 한 페이지에 모두 표시할 수 있다. 디지털 노트, 체크리스트, 플래너 등을 만들고 PDF·다른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스케치를 위한 드로잉 기능도 제공하며, 음성 메모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인공지능 기
한화오션이 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대형 수주를 성사시켰다.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7척을 총 2조5891억 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7척 모두 동일 사양으로 제작돼 구매, 생산, 설계 과정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압엔진
로카101은 가맹점 및 직영점 등의 지점 누적 투자금 200억원을 돌파했다.2016년 설립된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로카101은 'PXZ'라는 AI 기반 꼬마빌딩 멀티테넌트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부동산과 프랜차이즈 산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부동산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산소유주가 직영으로 부동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심 속 노후건물을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픽셀하우스' 6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1100여 개의 부
비트코인 채굴 및 하드웨어 제조업체 카난이 친환경 에너지 개발업체 신비스타 에너지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재생에너지 연동 채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카난은 AI 기반 스케줄링 엔진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과 해시레이트 수요를 동기화하는 채굴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카난은 이를 통해 그리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청정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카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달성군 유가읍이 오는 11월 28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유가읍은 평균 연령 37.3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져, 유가읍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이다.‘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유가읍 상가 밀집지역인 ‘달빛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일대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세련된 조형물로 아름답게 장식되며,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거리의
메타가 'AI 퍼스트' 전략을 가속하며 구글과 오픈AI 도구를 내부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내부 AI 모델인 라마 시리즈와 함께 외부 AI 도구를 활용해 직원들이 AI 기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메타는 지난 6월부터 경쟁사 AI 모델 도입을 본격화해 현재 구글 제미나이3 프로와 오픈AI GPT-5를 전 직원에게 개방했으며, 내부 코딩 도구 데브메이트에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AI도 탑재됐다. 또한 구글의 생산성
중소기업중앙회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의 절세 및 노후 대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노란우산’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1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후 위험에 대비해 월 5만~100만원을 적립하는 일종의 ‘사장님 퇴직금’ 역할의 공적 제도로 사업 규모에 따라 연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중 분기납 형태로 가입하면 10~12월 3개월분 부금 최대 300만원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사업 상황에 맞춰 월 부금액을
HPE는 안전한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하며 AI 인프라스트럭처 리더십을 가속화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HPE 아루바 및 주니퍼 네트워킹을 활용해 AI 워크로드의 성능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율운행 운영 전략을 담았다.특히 이번 확장에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과 HPE 주니퍼 네트워킹 미스트 운영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관된 자율운행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AI옵스 기능과 공통 하드웨어가 포함됐다. 또한 HPE 옵스램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새로운 HPE 주니퍼 네트워킹 스위칭 및 라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현지에서 개발하는 전기차의 생산 비용이 독일보다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허페이에 새로운 테스트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개발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 차이나 포 차이나' 전략을 내세운 폭스바겐은 현지 기술 및 공급망을 활용해 생산 속도를 30%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폭스바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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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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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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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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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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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산업장비협동조합, 불우이웃돕기 상품권 기탁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1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어치의 농협상품권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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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간부 공무원 청렴도 개선
대전 서구 간부공무원의 업무 환경 부패위험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적용,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했다. 특히 내부 직원들의 평가 참여율은 전년 대비 승한 76.2%를 기록해 간부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감시 의식을 보여줬다. 평가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부패위험도 지수’의 동반 향상된 것이다. 조직 전반의 환경을 평가하는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 고위직의 직무 특성에 대한 업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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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역사인물축제, 특산물 이미지 극복 기대
  충북 괴산군의 특산물형 축제 이미지 극복 방안으로 역사인물축제 병행 필요성이 제기됐다. 괴산문화원이 ‘괴산군 역사인물을 활용한 문화축제 개발 방안’을 주제로 지난 18일 연 3회 괴산학 학술세미나에서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상규 교수는 역사인물 축제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최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역사적 정체성과 자부심 강화 △관광객·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교육 체험형 방문 유도 △지역 문화유산·인물 활용 관광 브랜딩·교육 자료화 △지역 예술인·역사학자들과 협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다변화를 역사인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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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 해소·충남 농업 공유 확대 ‘발판’
 충남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확대와 스마트 농축산업 협력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라오스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가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유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우수 계절근로자 대규모 확보 △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의 스마트 농축산업 교류 확대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19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 포싸이 사아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사를 차례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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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증명한 16년” 안장헌 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20일 아산 선문대학교 원화관 아트홀에서 1,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보고회장 좌석은 빠르게 채워졌고, 출입구와 복도, 주변 공간까지 시민들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 도중에는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이재관 국회의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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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목직 공무원, 방재전문인력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세종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학습을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했고, 그 결과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응시한 17명 전원이 합격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직무 관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