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로 100년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다. 국내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해당하는 가구로, 영등포구에서는 3만 8000여 가구가 포함됐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사용 언어’, ‘가족 돌봄시간’ 등 변화하는 사회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