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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창업자 천병년 대표 사망…직무대행 체제 전환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의 유고로 대표이사직에 공백이 발생했다.

우정바이오는 16일 공시를 통해 천 대표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대표이사 후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정관 제35조에 따라 이사가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병년 대표는 1994년 우정화학을 창업한 뒤 30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온 인물로, 오랜 기간 동안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유지해왔다.

2024년 말 기준 보유 주식은 529만9695주로, 지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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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산업과 통상 양면에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SKC 자회사 앱솔릭스는 미국 반도체지원법(
비가 내린 16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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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첫 현장 심의가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은 16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현장 심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그런데 이날 오후 1시부터 반대단체 활동가와 주민들이 회의장인 천막 입구를 막으면서 심의를 열지 못했다.고선애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두 차례나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반대단체가 막으면서 결국, 첫 심의를 열지 못했다.박찬식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집행위원장은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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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천안과 아산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통령이 되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고속도로·고속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천안과 아산에는 15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기업도 밀집한 도시”라며 “이 지역을 교육도시, 산업도시, 그리고 교통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산에만 1만3,000명이 넘는 삼성전자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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