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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주택 매수 뚝... 토허제·실거주에 거래 한파

4시간전
올해 8월부터 인천 대다수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외국인의 주택 매수세가 크게 꺾였다.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 수요를 제한하고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자 매수 심리가 위축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에서 아파트·오피스텔·연립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총 262명이다.

전월 368명과 비교하면 28.8% 감소한 수치다.

인천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지난 6월 185명부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꺾였다.

군·구별로 보면 부평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외국인...
3일전
해반문화 대학생 국가유산지킴이팀 양현석 팀장이 국가유산 보존과 홍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4일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활동유공자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양현석 팀장은 2016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청년 리더로 인정받았다.양 팀장은 2019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로도 참여하여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시각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섰다.또한 SNS 등 소셜네
3일전
창작 집단 유리가 인간 내면의 어둠과 불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심리 추리극 ‘어둠 속에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해한 사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인간의 무의식’을 서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작품은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 안나가 정체불명의 보호소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집사 사라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낯설고 불안한 일들이 그녀를 감싸며 현실과 기억, 의심이 뒤섞인 심리적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과거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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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 지하 1층 고객쉼터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라운지365’로 재탄생했다.인천교통공사는 24일 ‘스마트쉼터’와 ‘열린 서재’로 새롭게 단장한 서울 7호선 부평구청역 ‘시민라운지365’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열린 서재’에 책을 기중한 인천시교육청 신트리도서관장,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 역사 내 공간활용 아이디어 우수 제안자를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증도서 서명식, ‘열린 서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인천교통공사는 역사 내 공간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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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공청회를 연다.시는 23일 오후 3~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인천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인천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국가계획과 연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공청회에서는 ‘제2차 대기환경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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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침 덕유산 향적봉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2도, 습도 100%로 차가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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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8개 사회복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기관장의 책임 회피, 운영의지 부족,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기관장의 폭언 및 신체접촉 논란에 따른 사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아동 지원 의지 결여,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기록물 관리 부실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복지인재원 기관장 사임 ‘국감 회피성’ 논란국감 당일,
한국전력공사가 출자회사들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도 이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배당금은 되레 세 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이 자회사들을 '현금창구'로 활용하며 자체 적자를 메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그러나 한전 쪽은 자회사의 부채 증가가 경영 실적 악화 때문이 아니라 자금 조달이나 건설 계약 수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배당금도 재무상태가 좋은 회사에 한해 상법상 기준에 따라 한도 이하로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2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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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수입산 저가 철강재·미국 관세폭탄에 이어 내년부터 탄소배출권 할당량 급감이 예고되면서 초유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산업도시 상공회의소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포항상공회의소와 광양·당진상공회의소 등 국내 3대 철강도시 상공회의소가 ‘국내 철강산업 위기 상
서울남부지검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28일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선고 7일 만의 결정이다.검찰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이사 등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김 센터장을 비롯한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카카오가 공개매수 저지나 시세조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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