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정문이 달라졌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 정문과 진입광장에 대한 개선사업을 벌여 정문 입구가 탁 트이게 개방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해소했다고 23일 밝혔다.사업 구간은 월미공원 정문에서 안내소까지 약 150미터인데, 일부 담장을 헐고 이용객의 보행로를 신설하는 한편 잘못 진입한 차량이 회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주변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월미공원' 글자 조형물과 사각 벤치 등 최소한의 시설물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인천시는 2001년 월미공원을 국방부로부터 인수해 개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