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부가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김건희여사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 요구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다.이번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보를 대법원장이 추천하되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국회로 돌려보낸 것으로,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25번째 사례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 요소를 많이 가진 법안"이며 "삼권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26일 개막, 내년 2월 16일까지 83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주제로 한 제주비엔날레는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제주비엔날레는 총 여섯 개의 소주제를 통해 전시의 대주제 ‘표류’를 탐구한다. 각 소주제에 맞는 장소와 작품을 선정하여 관람객들이 항해 중 표류를 거쳐 이상향에 도
전력거래소는 26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전계통 정전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복구훈련'을 시행했다.금회 훈련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SK이노베이션 등 호남지역 및 영남지역의 지역별 시송전선로 조작 담당자가 직접 참여, 비상통신수단 등을 활용해 상황전파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전력거래소 실무자들은 관제훈련 시뮬레이터를 이용, 전국의 전력계통이 정전되는 상황을 상정해 복구 훈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4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에서 12종의 고수요 데이터를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했다고 오늘 밝혔다.협회가 개방한 12종의 데이터는 크게 언론보도 위치별 자료, 배상책임 정보자료, 화재위험도 자료이다.협회에서 개방한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의 과거 화재사고, 주변 위험, 미래의 위험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