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년 상반기 폐점이 예고됐던 홈플러스 충북 동청주점 폐점이 보류됐다.홈플러스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 소재한 본사에서 김병주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15개 점포에 대해서 그리고 나머지 또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 결정될 때까지 폐점 없다는 약속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이와 관련, 당내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권 의원은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권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과 사업 부서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천안에 지역구를 둔 이재관·이정문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및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성환-입장 도로 건설 △풍세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에코밸리일반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정밀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존재 및 특성은 시추 전 예상과 유사했으나 가스 포화도가 예상 대비 매우 낮은 것
청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이번 대전에서 최우수로 뽑힌 청주시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주요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
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책임론'을 반박했지만 최근 5년 새 관련 예산 비중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은 96억5600만원으로 정보기술 예산인 178억4400만원의 9.0%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IT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인 14.2%에서 5.2%포인트 급감한 것이다.롯데카드는 정보보호 예산 비중의 하락 폭이 8개 전업 카드사에서 가장 컸다.같은 기간 국민카드는
한국남부발전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정책에 발맞춰 회사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3일 부산 본사에서 CEO 주관 ‘안전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CEO 및 경영진을 비롯해 전 사업소 간부들이 참석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는 전사적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비중이 높은 협력사 근무자를 위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및 비용 지원 ▲안전경영 책임 강화 및 수급업체 통합 안전평가 ▲중대재해 발생
인천상공회의소 23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과 인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지원 ▲기업 메세나 운동 참여 확대 ▲‘1사 1작품 걸기 운동’ 동참 ▲인천상의 홍보 및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구로구 개웅산 둘레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진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둘레길 곳곳의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창립 기념일마다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와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등지에서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11월 16일까지 47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전통과 실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예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이마트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배추 1통을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다만 수량은 1인 3통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는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미성년자 유인 사건을 예방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23일 경찰청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 직무대행은 인천 남동구 모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약취·유인 예방 관련 안전 수칙 등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구로구 개웅산 둘레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진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둘레길 곳곳의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창립 기념일마다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23일 확인됐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된 것은 아직 없다"며 "다만 구두로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 담당자에게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특검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 '평양 무인기 투입' 등 외환 의혹과 관련해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23일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류지영 상임감사와 함께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기업 감사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AI 기반 디지털 감사기법과 ESG 관점의 감사체계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은 시설·안전 분야 감사 역량을, 국민연금공단은 금융·데이터 분야 감사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비대칭적 전문성을 보완한다. 나아가 양 기관은 합동·교차감사를 추진해 공공감사의 혁신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검단지역 시민단체들이 환경부에 직매립금지 2년 유예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검단시민연합,서구발전협의회,인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는데, 시행을 몇 개월 앞두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