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을 동시에 교체했다.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법무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성평등가족부. 국정 운영의 뼈대를 이루는 부처들이 한꺼번에 바뀌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은 개각이다.이번 인사의 방향성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장'과 '실행력'이다. 재경부 장관에는 정책 실무를 두루 거친 1차관이, 국토부 장관에는 28년간 주택·건설 정책을 현장에서 다뤄온 2차관이 발탁됐다. 이념이나 정치적 상징성보다 실무 역량을 우선시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부동산과 경제라는 국정의 두 축을 동시에 개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