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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충북 충주시가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서비스 혁신, 고객 중심 경영, 미래 전략과 소통 역량 등을 평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조길형 시장의 책임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
충남소방본부는 22일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경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침착하게 안내했으며, 이러한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로 A 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심박과 호흡은 되찾았으나 A 씨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위중한 상태였고, 이에 최 소방교
전남의 대표적 관광도시 중 하나인 여수시가 요즘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한 식당의 불친절이 도화선이 돼 여수시 전역의 관광 경기가 움츠러들 위기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한 여성 유튜버가 맛집으로 소문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혼자 식당을 방문한 그는 1인분 주문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메뉴를 골라 2인분을 주문하고 유튜브 촬영 허락을 받았다. 이후 간단한 음식 소개 후 밥을 먹으려 했는데 60대 여성 종업원이 식사를 빨리하라고 재촉했다. 당시 종업원은 유튜버에게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세명고 박준만 교사가 맡아 △대입 환경의 변화와 특징 △2026~2028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입시자료 활용법 등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사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이유로 현 청사에서 불과 2.5㎞ 떨어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 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해 매년 1억800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 하며 이 돈은 고스란히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재단이 이전하려는 장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안성표 청주 오송고 교장이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에 동참했다./오송고 제공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은 지난 24일 의원회의실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 울산중구지회 시설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승자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필요성과 지원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중구는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49곳과 재가장기요양기관 42곳 등 모두 107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있다. 이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3039명이다.중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서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에프알텍이 KT와 약 49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계약을 체결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텍은 KT와 총 48억6802만원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24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이번 계약은 회사의 연간 매출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프알텍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중계기를 공급하고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에프알텍은 “케이티는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69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다. 다만 자산건전성 부담이 확대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508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까지 확대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리딩뱅
경북 영양의 한 가정집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불법으로 소각하다 경찰에 적발됐다.5일 경북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양군 영얍읍 가정집에서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을 아궁이에서 태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궁이 주변에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1만원권 지역화폐가 발견됐다. 종이 상자 3∼4개에 담겨 있던 지역화폐는 모두 발행일이 2022년으로 2027년까지 유효하다고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화폐는 청송·영양축협에서 현금으로 환전돼 폐기했어야 하는 것으로, 상품권이 은행의 정식 폐기 절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공공부문 채용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를 본격 가동해 2030세대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공공부문 채용의 투명성...
자신의 생일날 아들을 총으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지난해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왔다.25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A씨가 파이프 등 범행에 쓰인 도구와 물품 등을 지난해 8월 구매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범행에 사용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추진해 온 재생 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사업이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KT 서부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남동 산단의 수요 기업 4개소와 직접 PPA 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부터 재생 에너지 전기를 수요 기업에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가 폭우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다.복합공간 '삼가스테이'는 합천 삼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숙박·체험시설로 조성됐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데, 최근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정부가 올 세제개편에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1p% 인하했던 법인세율을 원상회복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전문가들의 이견이 나오고 있다.법인세율 원상복구의 명분이 된 지난해의 ‘법인세수 대폭 감소’는 세율 1p%를 인하한 영향 보다는 국내 경기 자체가 어려워 법인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들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법인세율 원상복구 보다 추가지원이 오히려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당초 윤 정부는 법인세율 3p% 인하를 추진했지만 야당의 반대에 부딪쳐 억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기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243개 지자체 중 전국 최초 7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됐고, 제주도는 2023년에는 1만 6608건에 약 18억2335만원, 2024년에는 3만 3923건에 35억9244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올해 7월 24일 기준 모금건수 1만5091건, 모금액이 15억 8423만원을 넘어서면서 누적 7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동기 대비보다 2.5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70억 달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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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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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장 열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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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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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울주군에 폭염경보가, 중·남·동·북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울산은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논밭·건설현장·축사 등 실외 환경에서는 기상장비보다 더 높은 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안과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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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특별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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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중도 해지한다고 밝혔다.계약은 올해 2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서 조기 해지됐다. 해지 예정일은 7월 25일이며,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로 반환된다.반환되는 보통주 395만8365주는 회사 주식계좌로 입고된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해지 전까지 취득한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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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퇴임
윤희성 제22대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3년, 저는 CEO로서, 수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라면 국내외, 회의·면담·행사, 그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그 역할을 다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그 다음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행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했고, 이를 바탕으로,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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