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물체가 한 주민의 집 지붕을 뚫은 사건이 발생해 미 항공우주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일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해당 물체는 NASA 조사 결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화물 팔레트에 부착된 ISS의 방전 배터리라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는 상황. 무게는 1kg에 조금 못 미쳤다.NASA에 따르면 우주 정거장의 전원 시스템에서 폐기된 9개의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팔레트의 무게는 2.6톤이 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여할 제주 대표를 선발하는 제29회 제주연극제가 오는 10일과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오늘도 아침부터 여느 때처럼 정신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한 가정집. 거실 한편에는 치매에 걸린 남편이 앉아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다.서울에서 의사 생활을 하는 둘째 아들 부부가 휴가를 받고 집으로 오지만, 엄마는 며느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막내딸에게는 언니라고 부르고, 새벽엔 집안에 귀신이 있다며 난리를 친다. 치매였다.가족들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을 한꺼번에 모실 수 없다고 하는 상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는 8평 이하 원룸을 대상으로 3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한 원룸청소 서비스를 출시했다.청소연구소는 가정집 규모에 따라 시간 및 비용을 차등 적용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청소연구소 전체 고객중 8평 이하 원룸 고객이 1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원룸청소 이용률은 연평균 10% 증가했다.이에 청소연구소는 원룸 고객이 주로 직장 출근 시간을 활용해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파악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빌라 공금 횡령 60대 실형
업무상 보관하던 빌라 관리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청주 내수읍의 한 빌라 자치회장으로 근무한 A씨는 주민들이 지급한 관리비와 수선비용 명목으로 받은 지자체 지원금 등 공금을 빼돌려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호사시험 합격률 … 충북대 21위·충남대 17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발표한 2024년 제13회 변호사시험에 50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4년 제13회 변호사시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3회 변호사 시험에는 128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 39.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누적합격자는 65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시험의 합격률 순위를 보면 서울대(86.63%...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주소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선정
청주시는 주차 가능한 주차면 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입구까지 안내하는 것에 그쳤다면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를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 1258면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흥덕署 여성보호계 합동 캠페인
청주흥덕경찰서 여성보호계는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몰 2차에서 가정의달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주시청·YWCA 여성종합상담소가 참여했으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예방 홍보물품 배부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아동 대상 순찰차 탑승·경찰복 입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이용주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동화초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포
청주동화초등학교는 1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 3주체가 참여해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에서는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학습권 존중,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존중, 학교폭력 방지 등 학생들이 지켜야 할 책임 5개, 학부모가 지켜야 할 책임 4개, 교직원이 지켜야 할 책임 5개를 교육공동체 모두 한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