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이 사건 수사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들 기관과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 및 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향후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을 바탕으로, 특혜 의혹이 있는지에 관해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
인천시의회가 미추홀구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2 주택재개발구역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해 결과가 주목된다.인천시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정해권 의장과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및 김종배·박창호 의원, 정창진 시 도시균형정책과장과 이은진 시 주거정비과장, 이상국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미추2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미추2구역 재개발 추진위 측이 “재개발 주민 제안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불로 그을린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35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게임으로 직 · 간접 수혜를 입어온 게임업계가 이번에는 이같은 훈풍 바람의 중심에서 벗어나 관망하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 암호화폐 꼽히는 비트코인이 1억 4600여만원을 기록하며 3개월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암호화폐 전반의 강세라는 글로벌 이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이 제12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총장인 최양희 총장을 제12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다.최양희 총장은 2021년 9월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The New Hallym’ 비전을 바탕으로 ▲열린 대학 ▲선도 대학 ▲성장을 돕는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등 다섯 가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혁신을 주도해왔다.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SK텔레콤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16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19일 시작을 목표로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마무리되면 시작할 것"이라며 "T월드 매장이 없어서 직접 T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유심 재설정이나 유심 교체는 물론, 스마트폰에
21대 대통령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쟁자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은 급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인 국민의힘과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섯달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헌정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인천시교육청은 약 7억원을 투입해 인천논현중학교·부광고등학교·가림고등학교 3곳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9월 인화여자중학교에 복합기능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확대 조치다.이번에 설치한 조리 로봇시스템은 기존 로봇시스템보다 첨단 기술을 보완하고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적화한 사양을 갖췄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한 이후 유해 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이 사건 수사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들 기관과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 및 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향후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을 바탕으로, 특혜 의혹이 있는지에 관해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
남양유업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1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나,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영업이익 7769만 원,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핵심 사업 집중 등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했다. 이후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남양유업은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해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