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에 출전해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룬다. 행사...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로 한해 평균 16명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회전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사고도 한해 평균 115건에 사상자수는 1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부상자는 사망 1명을 포함해 79명...
충주재즈협회는 오는 28일 충주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세계 재즈의 날 기념공연 `LOCAL X JAZZ'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 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단체공연사업에 선정된 작품이 연주되며 인류 공동의 번영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연주를 선보인다. 재즈가 지닌 다문화, 다양성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이...
완연한 봄날씨속에 대청호와 금강 등에서 불법 레저와 불법 어업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옥천군은 집중단속에 나섰다.군은 지난 12일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불법영업을 한 A씨를 적발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A씨는 관광객 1인당 1만원씩을 받고 대청호 관광명소인 부소담악과 미르공원 일원을 둘러보는 보트 투어를 한 혐의다.환경부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설정한 이 지역 대청호는 수상레저사업이 금지돼 있다.지난 16일 밤에는 옥천군 군서면의 대청호 지류인 서화천에서 그물을
증평군이 군정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의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화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23일과 30일까지 3회를 진행된다. 이 교육은 KT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Chat ...
강기탁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버스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도정질문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의 답변 태도를 놓고 의회를 무시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6일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재석 의원 42명 중 찬성 35표, 반대 3명, 기권 4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제주도 감사위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자 중 유일하게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
파주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도 28개 초등학교 2704명으로 발족해 올 해는 34 초등학교, 회원수 9255명으로 구성확대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다. 박영교 녹색어머니회장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녹색어머니 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해양방류관로 신설 결사반대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투쟁위는 “도정과 건설사가 주민 동의 없이 악취 배출 굴뚝 설치를 강행한 데 이어 해양방류관로 신설도 강행하고 있다”며 “해양방류관로가 신사수마을을 관통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 제주도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여건 및 어업권에 미치는 영향, 해양 환경, 기술적 문제 등을 종합해 방류관 위치를 확정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투쟁위는 “악취 배출 굴뚝 설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금번 수여식에는 진학우수 장학생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334명의 장학생 중 128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또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우수교사 22명에게도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장학회는 지난해 다문화·다자녀 장학 분야를 신설하고 저소득 장학생과 특기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금액도 학령별 일괄 인상하여 지난해 대비 약 1.5배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4월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주말을 맞아 27일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꽃정원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며 봄볕을 만끽했다. 곳곳에 자리한 인생샷 명소가 인기다.또 꽃만개공원과 수변정원, 마술쇼·버스킹 공연, 세계적인 작가들이 꾸며 놓은 정원에도 사람들이 몰렸다.고양시는 박람회의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SNS소문내기 이벤트'를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창원 사파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사파중은 22~27일 전남 해남 우슬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맹활약했다.여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유진-황연아 조
아라옥은 지난 4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아라옥은 제주적십자사 봉사회도협의회 김태철 회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문현숙 대표는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적십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4·3평화재단 주관으로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시 부문 당선작인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금번 수여식에는 진학우수 장학생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334명의 장학생 중 128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또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우수교사 22명에게도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장학회는 지난해 다문화·다자녀 장학 분야를 신설하고 저소득 장학생과 특기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금액도 학령별 일괄 인상하여 지난해 대비 약 1.5배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는 지난 26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지도자상 시상, 다짐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본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오찬에 이어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진행되었다.정성철 지회장은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합천군지회가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의 영수회담을 한다.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인지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했고, 민주당은 “내일 영수회담은 국정 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