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경기 고양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밀알백석점은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을 지원한 점포다.점포 설립 비용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후원을 더했다.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
오리온 ‘꼬북칩’이 미국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꼬북칩은 지난달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10대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인점 체인이다. 최근 5년간 경기 불황에서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1020세대가 ‘보물찾기식 쇼핑경험’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K-푸드 최초로 파이브 빌로우에 입점한 꼬북칩은 북미 코스트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을 포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먼저 66억5000만 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가격’을 들었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71.0%는 제품 선택·구매전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했다. 그 이유로는 ‘가격 비교’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가성비 확인’, ‘품질 및
해상풍력 산업 육성으로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포부가 구체화하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목포 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 협약을 했다.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 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과 산업 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 여건을 타진해 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이번 투
경기도가 경기 안산시 선감항과 탄도항, 흘곶항을 비롯한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것으로, 국비 104억 원과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 등 모두 1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도는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1년여 간 실시설계,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올해 1월 시행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에픽게임즈가 현실 공간을 3D로 구현하는 포토그래메트리 소프트웨어 '리얼리티캡처 1.4'를 출시했다.지난 26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리얼리티캡처는 디지털 보존 및 가상현실 생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XNUMXD 스캐닝 소프트웨어다. 이는 이미지나 레이저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현실 장면, 텍스처 3D 메쉬, 직사 투영, 지리적 참조 지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이미지 수에 따라 크레딧을 구매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버전에서는 연간 매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2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고, 장학생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다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으며,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에서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효성중공업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BNEF가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다. 매 분기 발표되며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1 기업으로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은
4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타깃의 게임들이 선두권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이 3주 연속 1,2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원신'이 전주 대비 2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3위로 선두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선보인 4.6버전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주 대비 30계단 이상의 급등세로 4위에 오르는 등 서브컬처 게임 인기작들의 공세가 거세게 나타났다. 이 작품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낚시객이 추락해 바다에 빠졌다가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32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감포파출소는 육상 구조팀을 투입해 추락자 A씨가 있는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A씨는 호흡과 의식은 있었지만 추락으로 인해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해경 구조대원은 소방당국과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추락자 A씨를 옮겨 태워 읍천항으로 이송했다.이후 A씨는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3,533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799필지를 제외한 33만 1,312필지이다.올해 제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의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은 평균 –0.47% 하락, 동 지역은 평균 0.01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도 6개체에서 2024년도 4개체로 감소하고, 성숙목의 평균 수관크기 역시 31.8% 감소했다고 전했다.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종으로 다뤄지고 있다.2014년도 첫 조사에서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3개체였으나, 2024년도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1개체로, 어린 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간 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감소, 평균 수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첫 협의회를 열었다. 자문 변호사는 임기가 1년이며, 교육지원청·교직원·피해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법률 자문에 응한다. /이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김해 신어초등학교가 지난 19일 학교공간혁신사업 완공 기념식을 했다.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교운영위가 함께해 기쁨을 나누었다. 신어초교는 '마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배움과 소통이 있는 '환대의 장', '소통의 장', '무한상상의 장' 등을 조성했다. /이동욱 기자 ldo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