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해남군은 2026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위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선형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대상지는 ▲옥천 용동 구간 선형개량 ▲송지 어란 구간 선형개량 ▲마산 노하 구간 선형개량 등이다.이 구간은 도로가 굴곡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도로 선형을 개선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욱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오는 12월 13일,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입상담실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학·전공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직후 주말인 12월 13일에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8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당 40분간 심층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광주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아침,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 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6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 시간 동안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17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13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이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이만기 이사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자신의 주식 보유 상황을 발표했다. 이만기 이사는 노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특정증권등의 수가 6만7711주로 증가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8월 23일의 4만8775주에 비해 1만8936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증권등의 비율은 0.05% 증가한 0.18%로 나타났다.노을의 주가는
서울시는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국토교통부에서 전담해 오던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조사를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지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고정 출연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에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했다. 이 시집은 경남 청소년위탁센터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76명이 쓴 작품을 엮은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들어주기만 해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립감, 무력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73억4000만원, 영업이익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000만원과 87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이 34년 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언론부문 금오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봉사단체 사단법인 금오회는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식을 확정하는 일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에 이어 전당원 투표로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청래 당 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사우디 비즈니스협의회가 빈 살만 왕세자 방문에 맞춰 주최하는 고위급 리셉션에 미국 정부 측 초대를 받았다.정 회장은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선정했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사외이사가 주식 보유 변동을 공시했다. 11월 18일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 사외이사는 노을의 보통주 6200주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17일을 기준으로, 장성수 사외이사의 특정증권등의 수는 8607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2년 3월 7일에 비해 5507주 증가한 수치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장성수 사외이사는 2023년 10월 19일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보통주 3100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이 34년 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언론부문 금오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봉사단체 사단법인 금오회는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이만기 이사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자신의 주식 보유 상황을 발표했다. 이만기 이사는 노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특정증권등의 수가 6만7711주로 증가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8월 23일의 4만8775주에 비해 1만8936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증권등의 비율은 0.05% 증가한 0.18%로 나타났다.노을의 주가는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OCT-59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용량 증량 임상시험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내 약 1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임상시험은 공개, 최초인체적용, 용량 증량 방식으로 약 32개월간 진행되며,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