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우리나라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AI가 업무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키우면서, 2022년 말 이후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최대 1%포인트 끌어올렸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국내 근로자의 비율은 63.5%에 이르렀다.사용 목적을 업무로 한정해도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AI를 쓰고 있고, 17.1%는 정기적으로 업무에 활용했다.한은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생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주요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디파이 프로토콜들과 협력해 자사 지수에 대한 토큰화 버전을 라이선스하고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S&P DJI 미국 주식 담당 이사 스테파니 로턴은 "토큰화된 S&P 제품이 투명성, 보안, 규제 준수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들에서만 출시되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S&P DJI는 올해 초 센트리퓨즈와 협력해 S&P 500 지수를 토큰화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문 기업 다나클라우드는 자사 lssS 사업부 다날X가 KT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다나클라우드는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엣지 컴퓨팅 분야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다나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인프라와 기술력을 융합해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고도화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 맷 호건 최고투자책임자는 14일,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않은 4가지 요소를 지적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들이다.우선, 이미 반영된 요소로는 규제 및 법 정비의 긍정적 진전,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 기업의 암호화폐 구매 증가, 기관투자자들의 ETF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알트코인 시장 활황 등이 있다.호건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이더리움 지갑으로 유명한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메타마스크USD를 공식 발표했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mUSD는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가 직접 발행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메타마스크는 mUSD를 생태계 기본 디지털 달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mUSD는 결제 인프라 기업 스트라이프 계열사 브릿지가 발행을 맡고, 탈중앙 인프라 기업 M0가 이를 민팅하는 구조다.. 메타마스크 측은 mUSD는 미국 달러 및 단기 미국 국채 등 고유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원전 확충을 위해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를 계기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1일 통상 소식통에 따
충북개발공사는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충북 괴산 태생으로 충주고,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수원대에서 도시부동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9일 열린다./엄경철 선임기자
인천지역에서 저출생 문제로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하자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나 아파트 시행사가 학교 신설에 드는 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2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주안3구역 주택재개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더리움 지갑으로 유명한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메타마스크USD를 공식 발표했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mUSD는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가 직접 발행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메타마스크는 mUSD를 생태계 기본 디지털 달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mUSD는 결제 인프라 기업 스트라이프 계열사 브릿지가 발행을 맡고, 탈중앙 인프라 기업 M0가 이를 민팅하는 구조다.. 메타마스크 측은 mUSD는 미국 달러 및 단기 미국 국채 등 고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