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의벗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에 대한 천연기념물 신청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10월 25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제주자연의벗이 신청한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이 전국의 치열한 경쟁 끝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심사위원단이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의 지질,생태,경관적 가치를 높이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서 '올해 제주해안사구보전조례 제정을 고려, 이번 수상...
제주에서 심야 시간대 빈 가게를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여온 50대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심야 시간대 서귀포 지역 식당과 카페 등 빈 가게에 침입해 현금 100여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버스에 탈 때에도 장갑을 착용하는 등 흔적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7
제주남원농협과 농가주부모임 남원분회는 지난 20일 본점 구내식당에서 회원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재래된장, 간장 가르기 및 마늘 고추장 담그기’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올해 2월에 시행된 메주 장 띄우기 사업의 연장선으로, 봉사자들은 약 9개월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전통 재래식 된장, 간장과 마늘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활동을 진행했다.담근 장류는 100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과 함께 지역 농가 50곳에 전달됐다.고일학 조합장은“지역사회 소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술력과 경영역량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 8개사를‘2025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성장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경영능력, 판매 역량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주 경제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제주도는 7~8월 공모 신청 기업 13개사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22일 기업·기업인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8개사를 확정했다.신규 선정된 6개 업체는 △첨
제주와 일본이 손을 맞잡고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일본 출자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펀드 공동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이사와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야나기타 유키노리 YFP 클레아 컨설팅 대표 등 일본 기업 대표와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한일 제주 펀드는 양국의 자본과
제주시는 내년에 사업비 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망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외청 부서에 구축된 정보통신망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녹취 등 인터넷 전화서비스, 행정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서지보호기 등 전원시설로 총 113개소·16종·4,117대 장비에 대한 점검, 장애 복구, 기술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사업자 선정은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협상에 의한 계약’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제전시장에 마련된 ‘K-뷰티공동관’이 해외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지역 산업 홍보를 넘어 K-뷰티를 매개로 한 바이오·첨단 기술 융합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도는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들이 지난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때 자사주를 매도해 1인당 수천만원씩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년간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 자사주 매도 중 38%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당일인 2024년 6월 3일과 그 이튿날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28일 국정감사를 위해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등기임원의 자사주 매도는 단 8건에 불과했다. 이 8건 가운데 3건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직후 이틀
김진태 도지사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마트 경로당과 차별화된다. 여기에 버스 도착 시간 안내등도 확인 할 수 있어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조성된 용암해수단지가 'RE100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 협의가 시작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풍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제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RE100 산업단지 전환 계획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현장 시찰에는 박성민·김원이 간사와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중위 소속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에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월드쉐프 컬리너리 컵 코리아’에 참가해 전원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0명은 총 11팀으로 구성,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 모두가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특히 최고상인 대상 3팀을 비롯해 금상 8팀을 수상했으며, 주요 기관장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전시의회장상, 춘천시의회장상 등을 휩쓸어 조리 교육 명문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 본사 세종관에서 전사 혁신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는 ‘2025 혁신챌린지 Final Con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발표와 함께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혁신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혁신챌린지는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수자원공사의 대표 자율 혁신 프로그램이다.이번 대회에는 총 117개 팀이 참여해 ▲스마트 물관리
합천군은 지난 24일 합천농협이 수려한 합천쌀 ‘영호진미’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합천농협이 주최했으며 수려한 합천쌀 ‘영호진미’를 홍보하고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자 도의원, 부군수,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부서장, 합천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농업경영인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행사 첫날 ‘영호진미’ 쌀 1200kg을 무료로 나눠주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픈AI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퓨처테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들이 지난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때 자사주를 매도해 1인당 수천만원씩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년간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 자사주 매도 중 38%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당일인 2024년 6월 3일과 그 이튿날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28일 국정감사를 위해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등기임원의 자사주 매도는 단 8건에 불과했다. 이 8건 가운데 3건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직후 이틀
‘컬링의 고장’ 의성에서 또 하나의 금자탑이 세워졌다.의성중 컬링부는 지난 2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막내린 제3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결승전에서 의성부클럽을 꺾고 우승, 올해 열린 전국 중등부 대회 전관왕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팀, 3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