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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운영 조례안 ‘보류’

진주시가 발의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진주시의회에서 보류됐다.

지난달 27일,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에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진 진주시는 이에 맞춰 이번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운영시간 △사용신청 △관리 및 운영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21일 기획문화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22일 열린 본회의에서 결국 제동이 걸렸다.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최민국 의원은 해당 조례안 심의 의결에 앞서 ‘보류 동의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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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아무리 노력해도 화해나 용서는 쉽지 않은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그린 연극 작품이 펼쳐진다.극단 이루마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김해 신어아트센터에서 연극 ‘흑백다방’을 공연한다.연극 ‘흑백다방’은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으로,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서양화가 유택렬의 진해 흑백다방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름이 같을 뿐 무관하다.작품은 1980년대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을 배경으로 조정우·박준수 두 배우의 힘만으
함안군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농산물 수출확대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함안 농산물 기획·판촉행사 및 농특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판촉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신대운 삼칠농협조합장,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생산자 대표 등 함안군 농산물 해외 판촉단이 참가했다.이날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말레이시아 지사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유명 식품 유통업체인 케이엠티그룹과 상호 우호 협력증진을 위한
경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응을 건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경남도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2022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국가 차원의 대응 건의 등 확산방지 대응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앞서 박완수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에서 도내 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산림청 차장과의 면담에서 내년도 방제사업비 추가 지원 필요
‘경상도 진주에 사는 백성 조식은 진실로 두려운 마음으로 삼가 절하고 머리 조아리며 주상전하께 아룁니다.’간곡한 어투로 시작되는 이 상소는 남명 조식이 68세가 되던 해인 1568년에 갓 즉위한 임금, 선조에게 올린 상소이다.‘아전들이 믿는 데가 없다면 어찌 이렇게 기탄없이 멋대로 날뛸 수 있겠습니까. 이런 아전들과 한통속이 돼 뒤를 봐주고 있는 관리들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요? 전하께서 벌컥 노하셔서 기강을 떨쳐 재상을 불러 모아 그 원인을 따져 묻고 결단해서 나쁜 무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백성들의 뜻을 존중해야
함안군은 우수한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식품 유통업체인 케이앤케이글로벌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농산물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이날 50만불 수출계약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주변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함안군 농산물 홍보 및 판촉전은 베트남 케이마켓에서 개최됐으며, 판촉단의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소비자 반응 조사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 요인을 두고 축제 전문가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부자 기운’이라는 분명한 축제 목적성, 경남 중심의 장소 ,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꼽았다.의령군은 최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 경찰서 등 군내 기관, 총감독.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 등이 참여한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보고회에서는 Generation·Objective·Location·Devotion의 영문 앞 글자 ‘GOLD’가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의 열쇳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30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에서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으로 선정된 이 연구센터는 2031년 4월까지 약 7년간 국비 101억 원, 도비 21억 원 등 144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제주대 에너지신산업연구소가 주관하며, 제주대 소속 교수 8명과 박사급 연구원 1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연구센터는 기존 담수 전기분해 방식을 넘어 해수를 직접 활용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제10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가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사매면 노봉마을 혼불문학관과 구서도역 일원에서 11월 2일, 3일 양일간 열린다.이번 축제는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로 매주 환경정비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혼불문학 신행길 축제는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속 종가댁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시집에 들어가는 행렬을 재현하는 남원시를 대표하는 작은마을 농촌 축제로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신행을 재현하며 혼례체험, 함팔이, 단자놀이, 공연 등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실천했다.각 기관의 미래 동량인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청년봉사단을 꾸려 추진된 이번 활동은 농정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배추 김치와 깍두기 등 계절 김치 2000kg을 직접 담가 포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도 각 기관의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에서 새 도약을 위해 그간 준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넥슨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B2C 전시관에 300부스의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넥슨의 도약’ 의미를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각양각색 매력 4개작 시연이 회사는 특히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600선으로 밑으로 밀려났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 내린 2593.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10.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이승만 정권을 미화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간략히 서술해 우편향 논란을 빚었던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교과서가 교육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이 전국 17개시도교육청으로 받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채택현황을 보면 전국 2084개 고교 중 단 군데 대안학교에서만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 대신 집권연장으로 표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간략히 서술해 우편향 논란을 빚었다.정규 고등학교에서 단 한 곳도 해당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2018년 출범 이후로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위원장 전재수, 간사 박정하 의원과 함께 다음달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 영화로운 합심’을 연다.토크콘서트는 K콘텐츠 중흥기 이후 급격한 침체기를 맞은 K무비 산
전북특자도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30일 새만금 제2호 방조제 일원에서 '새만금 김제 희망 축제'와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새만금 미래 시민연대 위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김제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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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에 100만원상당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울산 중구 병영1동 새마을부녀회가 23일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1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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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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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수면연구소와 함께하는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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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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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감 막바지까지 정책 없이 정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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