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부평구 자가에서 페이스북에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21일 오후 주거지에 있는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협박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덥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으져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 낮 최고기온은 18~26℃로전망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4도, 안동·영천 7도, 대구·김천 9도, 포항 10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6도, 안동
한국이 전 세계 40개국 가운데 재택근무를 가장 적게 하는 나라로 나타났다.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인의 주당 재택근무일수가 평균 0.5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0개국 대졸자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재택근무일수는 주당 1.3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한국은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5일에 그쳤다.재택근무일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동의 강간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렸다.김 후보는 "무엇보다도 '비동의 강간죄'와 관련된 법규 개정을 했으면 좋겠다"며 "피해자 중심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비동의 강간죄'는 기존의 강간죄 성립 요건인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명확한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를 처벌하는 법이다.김 후보는 전국성폭력상담소 통계를 인
국민의힘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국정 파괴와 국가 혼란을 막아낼 유일한 길은 더 넓고 더 단단한 자유 세력의 결집뿐”이라며 “오늘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믿는 자유 진영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각자의 과거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책임의 연합에 동참
해군 1함대사령부는 24일, 부대 입구 독도관에서 ‘선봉함대 해군·해병대 인재획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재획득센터는 △ 해군 차원의 인재 확보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 해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지역 차원에서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1함대는 지난해 12월 부대 차원의 인재획득 업무를 보완할 필요성을 식별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인재획득센터 설치를 결정했다.그동안 인재획득관이 부대 내부에 근무하고 있어, 군 복무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청년들이 접근하기에는 다
국립순천대학교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입장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날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 대해 "전라남도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유일한 광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NBA 농구 스타 출신 샤킬 오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미국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오닐은 FTX를 홍보한 대가로 소송을 당했고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투자자들은 FTX 내부자와 홍보 대사들을 상대로 최대 210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해왔다. 이는 파산 절차를 통해 회수 가능한 92억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다.오닐은 최근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아스트랄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미사가 봉헌됐다.천주교 제주교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앙주교좌성당과 화북성당, 서귀복자성당, 한림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미사를 봉헌했다.이날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전임 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와 교구청 사제, 시서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이날 중앙성당 2층 성전은 물론 3층에 마련된 좌석도 가득찰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문창우 주교는 강
창원LG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67-64로 이겼다. 지난 8일 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16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LG는 1쿼터 초반 슛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오는 6월 24~26일 3일간 일정으로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신흥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에 참가할 스타트업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개최기관인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혁신기술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등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2007년부터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
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흥겨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5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싱어송라이터 오아와 테너 최용호의 공연과 판타스틱 매직쇼를 선보인다.버스킹은 거북섬을 시작으로 신천, 은행, 목감, 정왕, 오이도, 장곡 등 시흥 대표 명소와 일상 속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장소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다음 달 버스킹 일정을 보면 ▲ 3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4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 ▲ 17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18
경기 시흥시는 질병관리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호흡기 감염병을 검사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의 시범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했다.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중 호흡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김포·제주·김해공항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 항목은 ▲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 코로나19 ▲ 인플루엔자 A·B 3종 등 호흡기 감염병이며,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통보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의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 지정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시, 개발사업시행자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주재 강원도 본부 및 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주요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투자이민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상지구의 개발 현황과 국제학교 입학과 연계한 투자이민제의 추진 계획을 소
경기 시흥시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명률은 약 20%에 달하며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발목 이상 높이 풀밭에는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