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김수현 학생이 2023년부터 연구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경혈학교실에서 연구를 수행해 ‘3D Visualized Anatomy Model Software for Teaching Acupoints and Related Neurovascular Musculature in Korean Acupoint Practice
경북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58분쯤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132km 지점 가산 나들목 인근에서 춘천방향으로 달리던 5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25t 트럭을 들이받는 등 6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사고 부근 3㎞ 가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경찰은 사고 수습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측에서 "재판을 지연시킨 적 없다"고 반박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재판 지연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1심에서 공소 사실을 특정하지 못하고 무려 1년 9개월을 허비한 뒤 재판 막바지에 공소장을 변경했고 43명 증인을 신청했지만, 이 대표는 단 4명만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1심 재판을 지연시킨 건 오히려 검찰"이라고 반박했다.조 수석대변인은 "
법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을 전날에 이어 재차 불허하자 여야간 반응이 엇갈렸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구속 기간 연장 허가가 불허됐다"며 "사유는 전날과 비슷한 취지"라고 밝혔다.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불허하자 이날 오전 2시쯤 곧바로 구속 연장을 재신청했다.하지만 이날 당직 법관인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도 마찬가지 사유로 불허했다.중앙지법은 "사건을 송부받은 검찰이 구속 기간 연장에 의한 구속 수사와
여야 지도부가 24일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에 나섰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대구·경북과 부산 등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인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을 배웅했다.권 비대위원장은 팸플릿을 통해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국제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탄핵정국 여파로 역사에서 일부 인사들은 "내란 동조당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농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읍시가 건설기계 면허 취득 지원에 나섰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의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신청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농업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장비지만 자격증 없이 운전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기술센터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관련 법규 ▲정비 이론 ▲도로 주행 ▲장비 운전 실습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제주도는 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약 70만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일 오전 10시20분쯤 화성시의 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났다.이 불로 495㎡ 규모 창고가 불에 탔다. “용접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성시는 창고 화재로 연기가
내친구어린이집은 원생 30여명 및 학부모와 함께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5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임순여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아이들이 기꺼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구글 캐스트 공식 인증을 받고 호텔 TV 시장 리더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구글 캐스트 인증을 받은 호텔 TV를 선보인다. 구글 캐스트는 다양한 기기 간 쉽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의 무선 공유기술이다.LG전자는 구글과 협업을 통해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구글 캐스트 개발과 개념증명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 공식
국민 근로소득 증가율이 3년 새 반토막났다. 국민 근로소득의 증가율이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소득 하락세가 더욱 커진 것이다.이에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실질 소득 향상을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30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021년 1인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현 정국에 대해 “집단적 광기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되는 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번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와 생방송 토론을 벌인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어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100분 동안 현 정국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했다”며 “국민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기에 잘못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오해하시는 부분은 풀려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금호강 전 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잇기 위해, 2023년 금호강 생태탐방로에 이어 2025년도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이번에 선정된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 2.5㎞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 구간은 금호강과 궁산을 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대출동향이나 채권발행 등 기업 자금조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위축되는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그는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종료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암시하며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현재의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각에서는 관세·이민 정책으로 물가 압력이 상승할 경우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국에 온 지 어느덧 약 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한국과 인천대 법학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달 2월 21일 개최되는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인천대 법학부 소속으로 학위 수여 예정인 학생들 중 유독 사연이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입국한 ‘방순의’라는 중국 상해 출신 유학생이다.❍ 당시 한국 생활이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핵심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지분 1.8%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은 기존 31.5%에서 33.3%로 늘어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저평가된 우량 계열사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다만 실제 지분 거래는 사전 공시 규정을 준수해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다음달 24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영역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며, 과목 당 수강인원은 15~20명이다.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용인특례시 드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28일 오후 2시 정미면에 있는 대설피해 젖소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28일 오전 5시 42분경,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미면의 젖소농장 축사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해당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사육하는 젖소 94마리는 피해가 없었지만, 축사 지붕 496㎡가 무너져 약 7830만 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시는 이번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피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명절 연휴
28일 경기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경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안전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와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특별 지시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현재까지의 많은 적설과 향후 기상전망을 고려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에 취약한 가구 등의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지원하라
광명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시의회는 24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차례대로 찾아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의원들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이지석 의장은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여러가지 문제로 혼란이 가중되어 무척 어려운 시기이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광명시의회는 시민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가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
순창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순창군의회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옥천요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로뎀나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손종석 의장은 이번 위문방문을 통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