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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와 저염식

가끔 주방에서 목이 마를 때 양상추 한두조각을 입에 넣는다.

물 한 잔만큼이나 시원함이 꽤 좋다.

성분을 분석해 보면 96%가 물이라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대부분의 채소가 물이 주성분이라지만, 특히 양상추가 다른 채소에 비해 항상 아삭함을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슷한 샐러드 채소를 비교해 보면 로메인은 95%, 케일은 94%이니 양상추의 수분함량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살려 칼로리는 낮추고 수분함량을 높이는 저염식에 응용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양상추나 샐러드 채소를 매끼 점심으로 먹기 시작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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