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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한시적 인하 12월말까지 2개월 연장

정부는 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부탄 △30%)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0%에서 △23%로 각각 조정한다.

이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
서울본부세관은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6명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서울세관은 1907년 11월 마포감시서로 시작해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현재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권 일부, 강원권 전역을 관할하는 관세행정 중추 기관으로 성장했다.서울세관은 개청 117주년을 맞아 세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개청기념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원, ‘자율프로그램’ 696억원이다.특히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에 있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131억원
국회 예산정책처는 30일 정부의 세법 개정안으로 향후 5년간 19조5천60억원의 세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전망한 세수 감소 규모보다 2천882억원 적은 수치다.예정처는 이날 펴낸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서 2025∼2029년 누적 기준 세수를 이같이 분석했다.예정처가 세수 감소 규모를 정부 전망치보다 적게 전망한 것은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추계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예정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세목별로는 상속세·증여세, 소
정일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31일 9월 국세수입 실적 관련 입장문올 내어 "올해 9 월 국세수입 실적이 누계 255.3 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예산 대비 56.4 조원이라는 막대한 세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의 같은 시기 9 월 보다 11.3 조원이 더 줄어든 규모"라며 정부여당을 규탄했다.의원들은 "무엇보다 사상 최저 수준의 세수 진도율이 문제이더. 올해 9 월 기준 세수진도율은 69.5% 에 머물러 자료가 확인되는 2006 년 이래 근 20 년간 처음으로 70% 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
상속세제 개편의 핵심은 세율 인하에 있다. 정부가 지난 7월 25일 발표한 올해 세법 개정안에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10% 포인트 인하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상속세 최고세율이 소득세 최고세율보다 낮은 것은 전형적인 ‘부자 감세’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상속세율이 소득세율보다 높아야한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도대체 세계적으로 상속세율이 소득세율보다 높은 국가가 몇이나 되는가?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표방하고 출범한 대한세무학회가 창립 3돌을 맞아 전국 규모 학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대한세무학회는 3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대전 세미나를 계기로 전국 규모 학회로의 도약을 시사했다.박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서울회와 중부회 소속 세무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지난해 하계 세미나를 통해 부산지역 세무사가 많이 참여하면서 창립 3년 만에 235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지역 내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발생하는 등 일교차가 큰 가을철 발생 위험이 증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흔히 가을철은 날씨가 선선해 식중독 발생 빈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며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어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항공산업의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인천 안실단은 조수만 중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정부 안전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제2여객터미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해 4대 금지 캠페인 핵심 메시지를 전파했다.설문수 안전보건공단
토요타가 맞춤형 툰드라 픽업트럭을 공개했다.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토요타는 침대에서 5개의 대형 스크린 TV를 꺼낼 수 있는 맞춤형 툰드라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모든 각도에서 축구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차량은 202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EMA 쇼를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이다. 툰드라에는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서브우퍼, 방송 채널을 연결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위성 와이파이 시스템을 갖춘 JBL 클럽 마린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마이크
고려아연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매각과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대여금의 조기 상환 등 적극적인 현금 확보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우선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기존에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의 주식 7.25%(543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캄보디아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산림복지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무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춘천숲체원 등 주요 산림복지시설에서 이뤄진다.연수는 캄보디아 산림복지시설의 자립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산림치유와 산림레포츠, 정원 운영, 산림복지시설 경영 등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74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게 된다.진흥
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원당천에서 ‘2024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등 어린이들이 참여해 원당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이날 영주시 지역 8개 어린이집에서 150여 명의 아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광주시도시공사와 함께 6일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광주서 체결한 '달빛동맹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가을철을 맞아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자매결연지인 군위군 부계..
인천시가 6일 오후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 기관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소속 관계자 약 110명이 참여했다. 또 제설 차량, 119 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모두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살다 보면 정말 잘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게 있다. 누군가에겐 인간관계일 수도 누군가에겐 재테크일 수도 있다.필자에겐 야구가 그렇다. 취미로 하기에, 못한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정말 잘하고 싶다.제주도청에 야생마, 제주시청에는 야돌이라는 야구 동호회가 있다. 제주시청에 근무하던 2012년에 야돌이에 가입했다.그해 가을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야구를 곧잘 했던 초등학생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했지만 3구 삼진을 당했다.첫 경기라 너무 긴장했다, 야간 경기에는 적응이 필요하다, 루킹 삼진은
지난 3분기 아쉬운 실적여파로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내림세로 전환했다.6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2% 하락한 1만 7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1시부터 완전히 하락세로 돌아섰다.이같은 변동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3분기 실적과 앞서 오름세를 기록한 가격 부담감 등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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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49명 선발 .. 승진가산점·전보 우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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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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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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