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18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와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개 부문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디자인·퍼포먼스·편의/안전·경제성·혁신성 등
다쏘시스템과 폭스바겐 그룹은 최첨단 차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폭스바겐 그룹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주요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브랜드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기타 전문가들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차량 개발을 간소화할 예정이다.팀은 실제 생산을 시작하기 전 협업 가상 환경에서 차량 개발의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 테스트, 개선하는 동시에 글로벌 규제 및 지속 가능성 표준을 준수할 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지난 해 우수한 실적을 이룬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더 나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2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난 해 시공 현장에서 함께 협력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5 협력사 간담회 및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4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전 세계 30개국 3만1,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리포트를 발표했다.이번 리포트는 202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조명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 시장의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도와 지속되는 전기차 캐즘 현상이 두드러졌다.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연료비 절감, 환경에 대한 우려, 조용함이나 향상된 차량 성능 등의 주행경험을 전기차 구매 결심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한국의 경우 ‘낮은 연료 비용’, ‘환경에 대한 우려(
진에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2025년 상반기 ‘진마켓’을 개장했다.어제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하계 시즌이 시작하는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오전 10시에 동남아 및 괌 노선, 오후 2시부터는 한국 및 해외발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서버 증설 등을 통해 접속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96%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최저 1만원 대에 항공권 예매도 가능하다. 또 진
환경부는 오는 19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낡고 오래된 지방 상수도시설을 정비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대처하고 대규모 수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7개 지자체 199개 사업에 국비 2.7조원이 지원됐으며, 특히 올해 정비사업은 관망정비 43개, 정수장정비 7개가 신규로 착수된다. 환경부는 지
경기도의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총
22일 새벽 영천시 고경면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고경면 학리의 한 주택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수색을 실시했으며
25일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하기 전에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가 기각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반박했다.21일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수사 기록 7만 쪽을 뒤져 이와 관련한 자료를 찾았다고 밝히고 '영장 쇼핑'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나섰다. 윤 변호사는공수처가 12·3 비상계엄 수사 초기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통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금융서비스 산업에서 AI 도입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민간 금융서비스 기업은 효율성 개선을 위해 AI를 도입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이 가운데 AI 도입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금융안정성에 대한 위협
장미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 부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귀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BIFAN을 대표하며 영화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끈다. BIFAN은 2월 20일 총회를 갖고 장미희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를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9년간 BIFAN을 이끌어온 정
더불어민주당 분당 지역위원회가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대관 불허와 관련한 거짓 해명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측은 청소년재단이 불공정한 결정을 내리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 해명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성남시 청소년재단은 12일 발표한 반박문에서 민주당이 절차상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수련관 시설 사용관리 규정 제13조를 근거로 대관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장정현 사무국장은 "1월 31일 대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청주시체육회가 마라톤대회를 열면서 디자인업체의 창작물을 무단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17일 청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해 9월 열린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두 달 전 디자인 업체인 A사에 기념 메달과 단체 티셔츠 디자인을 의뢰했다.A사는 디자인 샘플까지 보내며 적극적으로 협조했지만, 시 체육회는 지역 업체 우선 선정 등의 이유로 계약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손을 잡았다.그러나 대회 당일 사용된 메달 디자인은 당초 샘플을 제공했던 A사의 것이었다.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된 마라톤
경기도의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포함해 총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40대 남성이 숨졌다.22일 소방 당국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22층 아파트 복층 다락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사고 이후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
인천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한 명이 다쳤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패널 벽면 20㎡가량과 부품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