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기고]행복 울주의 결실을 위해

신문과 방송, 각종 SNS부터 유튜브까지 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다.

시시각각 새롭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울주군은 올해 7월 ‘홍보미디어과’를 신설했고, 부족한 필자가 홍보미디어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23년간 공직사회에 몸담아온 공직자에게 홍보는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업무다.

새롭게 생긴 부서인 만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각오도 크다.

울주군수를 필두로 1100여명의 동료 공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추진하는 정책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체감할 수 있을지, 각종 지원 혜택을 잘 전달할...
인권과 일정 등 여러 논란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됐다.FIFA는 11일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여서 사실상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2030년 대회의 경우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을 공동 개최국
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울산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향한 탄핵 동참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여 갔다.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노동당·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기현·박성민·서범수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을 수괴로 하는 불법 계엄, 내란 범죄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며 “국민의 분노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의 결핵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와 함께 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국회는 14일 오후 4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 투표로 윤 대통령의 탠학수추안을 상정, 찬성 204·반대 85·기권 3·무효 8표로 가결됐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침통한 모습으로 향후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민주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앞에 모여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수호를 목 놓아 외쳐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윤석열 탄핵에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고 행동을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춘천시는 18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및 마을복지계획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 자원 확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춘천시 복지 안전망에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또한 마을복지계획은 2021년부터 다양한 복지 욕구, 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실행하는 춘천시의 주요한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성과 영상, 마을복지계
15분전
인천에서 확인된 12월 겨울철새는 3만415마리로 지난해의 4만1,722마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종 132만5,319마리가 확인돼 지난해의 136만4,497마리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은 조사지역 6곳에서 3만415마리가 확인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이달에 확인한 인천의 겨울철새는 ▲강화군 교동도-21종 1만2,850마리 ▲강화군 석모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비상 대비 훈련에 참여한 기초단체 소속 과장급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 18일 동구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0월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구 과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직무 태만을 이유로 감봉 처분을 의결했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하이트진로가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 승진전무 : 오성택상무 : 이정훈 백명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자택이 10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유지했다.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97억2000만 원으로 올해 285억7000만 원에서 4.0% 올랐다.연면적 2862㎡ 규모의 이 단독주택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 이병숙 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위 1차 정기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지난 1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회사인 자스퍼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AI 앱과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자스퍼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자스퍼 스튜디오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AI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마케팅 컨텍스트와 브랜딩 요구 사항이 AI가 생성하는결과물에 포함되도록 하면서 AI 활용에 따른 진입 장벽을 낮춰, 조직 내 AI 민주화를 지원한다.자스퍼는 자
급변하는 글로벌 석유 환경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 석유 컨퍼런스'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글로벌 환경변화와 석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석유 컨퍼런스는 민·관·학 석유 전문가가 모여 석유산업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9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금번 행사에서는 국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안전 지킴이들의 공적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후원한 ‘2024년 제주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이 1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안전문화대상은 제주의 안전 가치를 키우고, 도민 공동체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개인과 단체, 기업,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송용관
김해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2024년 김해시 정책제안 공모전’ 결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오늘 두 번째 ‘尹 탄핵안’ 보고...비상계엄 현안질의도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후 6시 "키움증권"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키움증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2월 13일 오후 6시경 제시된 '키움증권'관련 두번째 문제는 "키움증권 크리스마스 주식 선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천군의회,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진천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문은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1일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광역의회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초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심각히 침해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존 역할과 지방자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의회,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포천시의회는 17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안전교육, 지역 보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되며,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이에 포천시의회는 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술 마시고 을지연습 참여 공무원 ‘감봉 처분’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비상 대비 훈련에 참여한 기초단체 소속 과장급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이 내려졌다. 18일 동구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0월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구 과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직무 태만을 이유로 감봉 처분을 의결했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적·토지·지적재조사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 분야는 △토지관리 업무 △지적정보 업무 △지적재조사 업무 △공간정보 업무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한 지적행정, 도로명주소 활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12월 겨울철새 3만여 마리, 지난해보다 18.1% 줄어
15분전
인천에서 확인된 12월 겨울철새는 3만415마리로 지난해의 4만1,722마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종 132만5,319마리가 확인돼 지난해의 136만4,497마리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은 조사지역 6곳에서 3만415마리가 확인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이달에 확인한 인천의 겨울철새는 ▲강화군 교동도-21종 1만2,850마리 ▲강화군 석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