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이날 4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을 재석 의원 41명 중 찬성 30명, 기권 11명으로 가결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 중 11명은 기권했다. 또 전체 의원 45명 가운데 국민의힘 1명과 교육의원 2명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또 민주당 소속 이상봉 의장은 새해 예산안과 각종 안건 상정 등 의상일정을 진행하다보니 투표할 여력이 없어서 결의안을 비롯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다. 이로써 투자자들의 부담도 한층 줄어들게 됐다.아울러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미뤄졌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했다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수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법 표결 직전 본회의장을 퇴장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1인 중 찬성 191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
국회는 10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예산부수 법안으로 지정된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됐다. 2020년 도입된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일정 수준을
경남도의회는 20일 '경남도 마을공동체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확정했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에 재상정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은 출석한 도의원 62명 가운데 찬성 55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재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를 낮추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300인 중 재석 281인, 찬성 98인, 반대 180인, 기권 3인으로 부결됐다. 이 법안은 또 현자녀 상속공제를 현행 1인당 5000만 원에서 1인당 5억 원으로 상향하고, 주주환원 및 투자 등 우수기업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기업상속공제 대상에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중견기업’도 포함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총지출 673조3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혁신당 이주영·이준석 의원이 반대했다.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예산안은 법안과 달리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확정된다.통과된 예산안
국회가 박근혜를 탄핵했던 날이 생각난다.국회는 2016년 12월 9일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이자 검찰로부터 '범죄 피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를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단죄했다.국회는 그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야당 국회의원 171명이 발의한 박근혜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99명 중 찬성 234표로 의결했다. 반대는 56표에 그쳤으며 기권 2표, 무효 7표였다.국회 앞에서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들은 수많은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민주주의 만세'를 외쳤다.같은 시각 전국의 광장에서도
국회는 10일 우원식 국회의장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증액 없이 총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을 처리하고 이를 정부에 넘겼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혁신당 이주영·이준석 의원이 반대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예산안은 법안과 달리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재의요
윤석열 대통령 등의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87명 중 찬성 210표, 반대 63표, 기권 13인으로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을 가결·통과시켰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상설특검안 표결을 자율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선 곽규택·김도읍·김상욱·김소희·김예지·김용태·김위상·김재섭·김태호·김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이플스토리' 대공세 ... 추위를 녹이다
넥슨이 내년 봄까지의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는 등 또다시 옷매무새를 고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이 그대로 실행에 옮겨지게 되면 판매시장은 한바탕 '메이플스토리' 바람이 일 전망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쇼케이스 '넥스트'를 갖고 향후 진행할 업데이트 상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우선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진한다. ▲마스터리 코어 ▲보스 및 무기 ▲'유니온' 시스템 등을 통해 성장 경로를 확대하고, 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이천시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시청사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아동참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아동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 이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아동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아동을 위한 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감사행사‘향동 서포터즈의 날’ 진행
지난 10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 감사행사‘향동 서포터즈의 날’을 진행했다.‘향동 서포터즈의 날’은 향동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고양시가 실시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행정 효율화와 민생 회복으로 2025년 대도약
정읍시는 12일 연말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을 대비해 조직개편안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현재 4국, 2직속, 39실·과·소, 260팀 체제를 5국 2직속 39실·과·소, 257팀으로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국별로 5개 과를 배치해 책임 행정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기존에는 국장 중심의 역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비만가구 건강관리 프로그램‘ON가족 비만캠프’ 참가 가구 모집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를 위한 ‘ON가족 비만캠프’ 참가 가구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ON가족 비만캠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