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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25층 아파트 '가능'...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 '신설'

6개월전
제주 도심에서 25층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졌다.

다만, 소규모 재건축과 행복주택 등 공공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439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62건과 동의안 41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승인 6건, 의견제시 2건을 심의·의결했다.

도시조례 개정안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를 담았다.

도심지의 건축물 층수는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되지만, 우선 소규모 재건축과 LH 등에서 시행...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예정 부지 발표 이후 10년 넘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규제가 풀릴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상반기 조기 해제 여부 검토를 위해 내년 1월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내년 11월 14일까지 성산읍 전체 면적인 107.6㎢가 네 차례 걸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산읍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 180㎡, 상업 200㎡를 비롯해 도시지역 외 농지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서울보훈지청은 지난 10월 무공수훈을 근거로 박 대령 유족이 낸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승인했고, 지난달 4일에는 국가유공자증도 유족에게 전달됐다.제주 4·3 당시 양민 학살의 책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것은 4·3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왔던 그동안의 노력들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5일 조선경비대 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제주도선관위 8명, 제주시선관위 9명, 서귀포시선관위 9명 등 모두 26명이다.지원서는 근무 희망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
“척박한 제주의 땅에서 감귤이 자라듯이, 제 핏줄에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하고 근면한 유전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김신숙 국방부 예비전력정책관은 대한민국 260만 예비군을 책임지고 있다. 과거 육군 소장이 맡았던 보직이었지만 국방개혁에 따른 문민화로 2급 고위공무원인 김 정책관이 자리에 올랐다.그는 2011년 서기관, 2018년 부이사관, 2022년 초 이사관으로 승진한 이래 2024년 1월부터 예비전력정책관으로 재직 중이다.대한민국의 모든 국방·군사·안보를 담당하고 육해공 3군을 총괄하
예비전력은 정규군이 아니지만 유사시에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전쟁사에서 예비전력은 정규군의 보조 역할이 아닌 전쟁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다.4년차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상비군의 열세에도 예비전력과 항전 의지로 러시아군을 막아냈다.대한민국 260만 예비군의 편성·훈련·동원 등 예비전력 업무 전반은 제주 출신 김신숙 국방부 예비전력정책관이 총괄하고 있다. 그는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국가의 명운이 걸린 비상상황에 대비, 예비전력의 정예화와 현대화에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노꼬메오름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시는 총 18억원을 들여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잇는 9.43㎞ 구간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정비한다.이를 위해 타이어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매트 정비한다. 아울러 침목계단 762개 정비와 벤치형 포토존,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을 설치한다.제주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신금록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핵심 물증으로 지목된 명품시계는 확보하지 못했다.경찰은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국 10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같은 날 오전 9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긴 16일 오전 0시 40분에 종료됐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실을 수색했으나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가 명품시계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의
강원지방병무청은 15일, 대회의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 등을 초청하여 '제12회 사회복무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유공 직원 총 33명에 대해 성실복무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병무청장, 한국철도공사장, 강원지방병무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춘천시장, 원주시장, 정선군수 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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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1사단 신병교육대대 3중대 엄도경 중사 외 9명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육군 청년드림 국군드림 페스티벌 입상 포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시설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대 관계자는 “오늘은 근무여건상 일부 인원만 참석하였지만, 더 많은 부대원들의 뜻이 함께 담겨 있다.”며, “평소 아동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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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4·3 당시 강경 진압을 지휘한 박진경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1945년 8월 광복 이후 정세와 1947년 3월 관덕정 경찰 발포 사건, 1948년 4월 무장봉기 등 시대 상황이 담겼다. 또한 1948년 5월 입도한 박진경의 약 40일간 행적과 박진경을 암살한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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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을 통한 이동·도시·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과 고양 등 경기서부권 지도를 바꾸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테슬라·AMD 등 글로벌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진과 만남을 갖고 귀국했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출장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일하고 왔다"고 답했다.이 회장의 이번 행선지는 미국
XRP가 최근 약세 압력을 받는 가운데, 2017년 7000% 이상의 랠리를 이끈 패턴 구조가 다시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차트 너드는 XRP의 최근 하락 흐름이 강세 추세의 일부에 불과할 수 있다며, 2017년 7000% 넘는 폭등으로 이어졌던 가격 구조가 반복 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이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7200억달러 감소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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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직장동호회 다-몬 그린배곧과 산다화 연합 어반스케치 전시회가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구 예술공장성남에서 열리고 있다. 김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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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4층에서 자서전 『이태훈의 길』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이태훈의 길』은 단순한 행정 성과를 나열한 기록을 넘어, 한 지방 행정가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서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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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전국연합회가 대전서노회 청년회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크리스천 청년 매칭 프로그램에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지난 13일 대전서부교회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청년이여 결혼하라!’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히브리서 13장 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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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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